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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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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9:32-43 |
사도행전 9:32-43 “다비다여, 일어나라!” 주후 2013년 12월 6일(금)
I. 본문 요약
32-35 / 룻다에 갔을 때에 팔 년 동안이나 중풍병에 걸려 누워있던 애니아를 일으켜 세운 베드로.
36-38 / 욥바에 다비다라는 여제가가 병들어 죽었을 때에 두 사람을 베드로에게 보내어 도움을 요청한 신도들.
39-43 / 베드로가 기도한 후에 “다비다여, 일어나라!” 라고 하자 다비다가 살아나 베드로를 보고 앉음. 그 결과로 욥바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4) 애니아의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
하나님(40) 베드로의 기도를 들으셔서 다비다에게 다시 생명을 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32) 베드로가 교회들을 순회하고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사방을 두루 다님.
모범(34) 팔 년 동안 중풍병을 앓고 있는 애니아에게 예수님께서 그 여인의 병을 고쳐 주심을 전한 베드로.
모범(36,39) 성도들에게 착한 일과 구제사업을 많이 한 다비다.
모범(37,38) 다비다가 병들어 죽자 룻다에 두 사람을 보내서 긴급히 도움을 요청한 성도들.
모범(39) 베드로를 다락방으로 데리고 올라갔을 때에, 과부들이 모두 베드로의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지낼 때에 만들어 둔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여 줌.
모범(40) 베드로는 모든 사람을 바깥으로 내보내고 나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한 후에, 시신을 향하여 몸을 돌려서 “다비다여, 일어나라!”고 명함.
교훈(40,41) 다비다가 눈을 떠서,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음.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서, 일으켜 세우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서, 여인이 살아 있음을 보여줌.
교훈(42) 이 일이 욥바에 알려짐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됨.
모범(43) 여러 날 동안 욥바에 머물 때에, 그 당시 사람들이 천하게 여겼던 직업을 갖고 있는 피장이(동물의 가죽을 벗기고 가공하는 직업) 시몬의 집에 머문 베드로.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본문에 나오는 베드로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이 일꾼이었습니다
- 예루살렘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사방을 두루 돌아 다니면서 순회 사역을 하면서 성도들을 굳게 세우는 일꾼이었습니다(32).
- 예수님의 능력으로 치유하는 사역을 한 일꾼이었습니다(34,35).
- 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동성을 가지고 즉시 협력하는 일꾼이었습니다(39).
- 하나님께 죽은 다비다를 위하여 기도함으로 살린 능력의 일꾼이었습니다(40,41).
2) 본문에 죽었다가 다시 생명을 얻은 도르가는 다음과 같은 신자였습니다.
- 착한 일과 구제사업을 많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36).
- 병들어 죽어 성도들이 시신을 씻어 다락방에 두었습니다(37).
- 도르가는 특히 과부들을 도왔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왔을 때에 과부들이 모두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지낼 때에 만들어 둔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여 주었습니다(39).
주님,
저도 베드로처럼 부지런한 일꾼, 성도들을 세워주고, 힘을 북돋아 주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소서. 주님께 힘써 기도하며, 성도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는 일에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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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찬양하라 
다비다여 일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