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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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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10:9-23상 |
사도행전 10:9-23 상 “일어나 잡아 먹으라!” 주후 2013년 12월 9일(월)
I. 본문 요약
9-12 / 베드로가 환상을 봄.
13-16 / 베드로에게 “일어나 잡아 먹으라.”고 하신 하나님.
17-19 / “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다.”고 하신 성령님.
20-23상/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을 만난 베드로.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1-13) 베드로에게 “일어나 잡아먹어라.”하고 하심.
하나님(15)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
성령님(19) 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다. 일어나서 내려가거라.그들은 내가 보낸 사람들이니,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고 하심.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약속)
모범(9,17,18) 고넬료의 명을 받고 욥바에 도착하여 베드로가 묶고 있는 집까지 와서 베드로를 찾은 세 사람.
모범(9) 오정 쯤 기도하러 옥상으로 올라간 베드로.
교훈(11,12)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큰 환상의 보자기를 보여주심.
명령(13) 베드로야 잡아먹으라고 명하신 하나님.
교훈,명령(15)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고 하신 말아라.”고 하신 하나님.
모범(19) 베드로가 그 환상을 곰곰히 생각함.
명령(19,20) “세 사람이 널르 찾고 있다. 일어나서 내려가거라. 그들은 애가 보낸 사람들이니,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거라.” 라고 명하신 하나님.
모범(22)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그들을 보낸 고넬료에 대하여 잘 소개한 후에, 거룩한 천사의 지시로 “베드로를 모셔다가 들으라.”는 명을 받고 왔다고 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베드로는 다음과 같은 주님의 일꾼이었습니다.
- 기도하는일꾼이었습니다(9).
- 기도하는 가운데 환상을 보고 하나님의 명령을 들은 일꾼이었습니다(11-13).
- 한 사건에서 세 번이나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받은 일꾼이었습니다(14-16).
- 자기가 본 환상이 무슨 뜻일까 하고, 속으로 어리둥절 하였습니다(17).
2)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보여주신 환상과 주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늘이 열리고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퉁이가 끈에 매달려서 땅으로 드리워 내리는 것을 베드로가 환상 중에 보았습니다(11).
- 그 안에은 온갖 네 발 짐승들과 땅에 기어다니는 것들과 공중의 새들이 골로루 들어 있었습니다(12).
-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야, 일어나서 잡아먹어라”하고 명하셨습니다(13).
- 베드로가 “주님,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속되고 부정한 것은 한 번도 먹은 일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을 때에,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말아라.”라고 하셨습니다(16).
-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뒤에 그 그릇은 갑자기 하늘로 들려 올라갔습니다(16).
3) 하나님께서는 환상의 뜻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하는 베드로에게 다음과 같은 답을 주셨습니다.
-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에 다달아서 베드로를 큰 소리로 불렀습니다(17,18).
- “보아라, 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다. 일어나서 내려가거라. 그들은 내가 보낸 사람들이니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거라.”라고 성령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19,20).
-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유대인에게 존경 받는 사람이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으로써,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집으로 모셔다가 말씀을 들으라는 지시를 거룩한 천사에게 받았다.”고 전해 주었습니다(22).
주님,
베드로가 갖고 있었던 고정관념을 넘어서 하나님의 꿈, 즉 이방인 구원을 위하여 환상을 보여 주시고,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을 통하여 그 뜻을 분명히 알도록 성령님께서 깨워주셨습니다. 저도 늘 저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깨우쳐 주시고,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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