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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내가 누구를 보낼까?
이사야 6:1-13
이사야 6:1-13         “내가 누구를 보낼까?”       주후 2013년 12월 20일(금)
 
I. 본문 요약
 
1-2 / 성전에서 주님을 뵌 이사야.
3-4 / “거룩, 거룩, 거룩하시다”라고 하면서 만군의 하나님을 찬미한 천사들.
5-7 / 죽게 되었다고 부르짖는 이사야에게 한 스랍이 제단 숯불을 부집게로 집어 손에 들고 날아와 그이 입술에 대주면서 “너의 악이 사라지고, 죄가 사해졌다고 선포함.”
8-10 / “내가 누구를 보낼까?”라는 말씀을 드고 “나를 보내소서”라고 답변한 이사야에게 주신 말씀.
11-13 /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지만, 거룩한 그루터기를 남기실 것을 말씀하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하나님(3) 거룩하신 만군의 하나님. 온 땅에 그의 영광이 가득하신 하나님.
하나님(8) 내가 누구를 보낼까를 물으신 하나님.
하나님(9-10) 이사야에게 백성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주신 하나님.
하나님(11-1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준엄하게 심판하실 것이지만, 거룩한 씨를 남기실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4) 성전에 가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본 이사야.
모범(5) 자신의 입술이 부정한 것을 통회한 이사야.
교훈(6-7) 스랍들 가운데 하나가 제단에서 타고있는 숯불을 가지고 와서 입술에 대면서 “너의 악은 사라지고, 너의 죄는 사해졌다.”라고 선포함.
교훈(8) “내가 누구를 보낼까?”라고 하신 하나님.
모범(8) “저를 보내소서!”라고 하나님께 답변한 이사야.
교훈,경고(9-10) 이사야가 전파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깨닫지 못할 것임.
경고(11-13) 성읍들이 황폐하고, 백성들을 각 나라로 다 훝어 버리고, 남은 주민들도 다 불에 타 죽을 것임.
약속(13) 거룩한 씨가 남아서 그 땅에 그루터기가 될 것임.
 
 
IV. 묵상과 적용(기도하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이사야가 성전에서 가진 신앙적 경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 계시는 주님을 뵈었습니다(1).
-        성전에 주님의 옷자락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1).
-        주님 위로는 스랍들이 서 있었는데, 스랍들이 저마다 날개를 여섯 가지고 있었습니다.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둘로는 날고 있었습니다(2).
-        스랍드리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화답하였습니다(3).
-        스랍들의 찬양 소리에 성전의 문지방의 터가 흔들리고, 성전에는 연기가 가득찼습니다(4).
 
2) 성전에서 하나님과 스랍들을 뵌 이사야의 외침과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기가 죽게 되었다고 부르짖었습니다. 그 이유는 부정한 입술을 가진 자로써, 부정한 백성들 가운데서 살면서, 하나님을 뵈었기 때문이었습니다(5).
-        그 때에 스랍들 가운데 하나가, 제단에서 타고 있는 숯을, 부집게로 집어, 손에 들고 이사야에고 날아왔습니다(6).
-        그것을 입에 대며 “이것이 너의 입술에 닿았으니, 너의 악은 사라지고, 너의 죄는 사하여졌다.”라고 했습니다(7).
 
3)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까?”라고 하셨습니다(8).
-        이사야는 “제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답했습니다(8).
-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너는 가서 이 백성에게 ‘너의가 듣기는 늘 들어라. 그러나 깨닫지는 못한다. 너희가 보기는 늘 보아라 그러나 알지는 못한다’ 하고 일러라.”는 말씀이었습니다(9).
-        너는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으로 깨달을 수 없게 하라고 하셨습니다(10).
 
4) “언제까지 그렇게 하실 것입니까?”라는 이사야의 질문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읍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어질 때까지, 사람이 없어서 집마다 빈 집이 될 때까지, 밭마다 황무지가 될 때가지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11).
-        사람들을 먼 나라로 흩어서 이 곳 땅이 온통 버려질 때까기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12
-        주님의 십분의 일이 아직 그곳에 남는다 해도,  그들도 다 불에 타 죽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3).
  • 그러나 밤나무나 상수리나무가 잘릴 때에, 그루터기는 남듯이, 거룩한 씨는 남아서, 그 땅에서 그루터기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3).
 
주님,
이사야가 어떤 일을 하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을 성전에서 만나 성결함을 받고, 주님의 말씀에 바른 반응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저도 많은 일을 하려고 하기 전에 하나님 뵙는 삶, 성결함음 받고, 하나님 원하시는 방법대로 순종하여 일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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