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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2:12-25
요한복음 2:12-25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 예수님      주후 2914년 1월 7일(화)
 
I. 본문 요약
 
12 / 가버나움에 가셔서 며칠 동안 머무신 예수님.
13-17 /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성전을 정결케 하신 예수님.
18-23 / 예수님께 표징을 요구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
24-25 / 사람들에게 몸을 맡기지 않으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5, 16)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
예수님(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님.
예수님(24) 모든 사람을 알고 계신 예수님. 누구의 증언도 필요하지 않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4-16)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성전에서 짐승들을 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을 내 쫓으신 예수님.
경고(16)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
피할 죄(18) 예수님에게 표징을 요구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
교훈(19) 이 성전을 허물라. 그러면 내가 사흘만에 다시세우겠다고 하심으로써 예수님께서 죽으신 후에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심.
교훈(23,24)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생겼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신을 의탁하지 않으셨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알고 계셨기 때문이었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유월절 기간에 올라가셔서 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보시고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나쫓으시고, 돈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돈을 쏟아 버리셨습니다(15).
-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16).
 
2) 유대 사람들이 주님께 한 질문은 다음과 예수님의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런 일을 하다니 무슨 표징을 보일 수 있는가를 물었습니다(18).
-         예수님은 성전을 허물라고 하시면서,내가 사흘만에 다시 세우겠다고 하셨습니다(20).
-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을 이해가지 못했습니다(21).
 
3) 예루살렘에 모인 사람들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수님께서예루살렘에 계시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주님이 행하시는 표징을 보고 그 이름을 믿게 되었습니다(23).
-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을 알고 계시므로, 그들에게 몸을 맡지지 않으셨습니다(24).
-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것까지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25).
 
  • 제자들은 이 사건을 통하여 ‘주님의 집을 생각하는 열정이나를 섬길 것이라는 성경 말씀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17(.
  •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부할하신 뒤에야, 그가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 말씀과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22).
 
 
 
주님,
주님의 전을 사랑하는 열정을 가지시고 성전을 깨끗이 하신 주님께 머리숙여 경배합니다. 감히 한 개인으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용기를 가지시고 ‘성전을 기도하는 곳’안데, 장사하는 곳이 된 것을 보시고 청결하게 하신 주님의 열정에 머리를 숙입니다. 저도 주님이 주신 말씀처럼, 성령의 전인 저의 속사람이 본질에서 벗어난 돈이나 이익에 눈이먼 자가 아니라, 기도하는 곳, 주님을 만나는 곳으로 늘 정결하게 살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069 거듭나야 하리라 요한복음 3:1-21
1068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2:12-25
1067 가나의 결혼 잔치에서 요한복음 2:1-11
1066 감사하는 마음과 생활로 시편 50:1-23
1065 나를 따르라 요한복음 1:43-51
1064 '와 보라'고 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1:35-42
1063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요한복음 1:190335
1062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 요한복음 1:1-18
1061 그 날이 오면 이사야 12:1-6
1060 평화의 나라, 돌아올 백성 이사야 11:1-16
1059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시편 49:1-20
1058 그날이 오면 이사야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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