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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시편 49:1-20
시편 49:1-20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주후 2013년 12월 29일(주일)
 
본문 요약
 
1-4 / 세상 만민들아 이것을 들어라.
5-9 / 부자라도 돈으로 생명을 속전할 수 없다.
10-14 / 지혜운 자나 어리석은자나 영화를 누린 자도 다 죽는다.
15 /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내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주실 것이다.
16-20 /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되어도 스스로 초라해지지 말아라. 그 이유는 그도 마침내 그의 조상에게로 가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5) 시인의 목숨을 건져주실 하나님.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2) 만민들아, 이 말을 들어라. 모두 귀를 기우려라.
모범(5) 시인은 그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에워싸는 그 재난의 날을 두려워하지 않음.
모범(6) 시인은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들과 돈이 많음을 자랑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음.
교훈(7) 아무리 대단한 부자라 하여도 사람은 자기의 생명을 속량하지 못함. 하나님께 속전을 지불하고 생명을 속량할 사람은 아무도 없음.
교훈(8) 생명을 속량하는 값은 값으로 매길 수 없이 비싼 것이어서, 아무리 벌어도 마련할 수 없는 것임.
경고(9) 죽음을 피하고 영원히 살 생각도 하지 말아라.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시인은 “만민들아, 이 말을 들어라.”는 말로 본 시를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의 내용은 낮은 자나 높은 자, 부자와 가난한 자, 남년 노소 없이 들어야 할 교훈적인 시입니다.
 
 
1)  시인은 다음과 같은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         시인을 비방하는 자들이 그를 에워싸는 재난의 날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5).
-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들과 돈 많음을 자랑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6).
 
2)  시인이 이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무리 부자라 하여도 사람은 자기 생명을 속량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7).
-         하나님께 속전을 지불하고 생명을 속량할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7).
-         생명을 속량하는 값은 값을 매길 수 없이 비싼 것이어서, 아무리 벌어도 마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8).
-         죽음을 피하고 영원히 살 생각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습니다(9).
 
3)  시인은 죽음을 피할 수 없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고 했습니다.
-         지혜있는 사람도 죽고, 어리석은 사람도 모두 다 죽고, 평생 모은 재산마저 남에게 모두 주고 떠난다(10).
-         땅을 차지하여 등기를 해 두었어도, 그들이 영원히 머물 곳은 무덤이다(11).
-         제아무리 영화를 누린다고 해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12,20).
-         이것이 자신을 믿는 어리석은 자들과 그들의 말을 기뻐하며 따르는 자들의 운명이다(13).
-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시들고, 무덤이 그들의 거쳐가 될 것입니다(14).
-         죽을 때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며, 그의 재산이 그를 따라내려가지 못하기 대문입니다(17).
-         사람이 이 세상에서 흡족하게 살고 성공하여 칭송을 받는다 하여도. 그도 마침내 자기 조상에게로 돌아가고 말며, 빛 없는 세상으로 돌아가고 맙니다(19). 
 
4)  시인의 확신과 소망과 권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침이 오면 정직한 사람은 그들을 다스릴 것입니다(14).
-         하나님은 분명이 시인의 목슴을 건져 주시며, 죽음의 세력에서 건져 주실 것임을 믿었습니다(15).
-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되더라도, 그 집의 재산이 늘어나더라도, 너는 스스로 초라해지지 말라고 했습니다(16).
 
 
주님,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임을 압니다.
누구나 죽어 무덤으로 가지만, 시편 저자의 고백처럼, 주님께서 죽음의 세력데서 나를 건져 주실 것을 믿습니다. 빛 없는 영원한 곳이 아닌 영원한 빛이 있는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살다가 주님께서 부르실 때에 기뻐 찬양하며 가는 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069 거듭나야 하리라 요한복음 3:1-21
1068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2:12-25
1067 가나의 결혼 잔치에서 요한복음 2:1-11
1066 감사하는 마음과 생활로 시편 50:1-23
1065 나를 따르라 요한복음 1:43-51
1064 '와 보라'고 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1:35-42
1063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요한복음 1:190335
1062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 요한복음 1:1-18
1061 그 날이 오면 이사야 12:1-6
1060 평화의 나라, 돌아올 백성 이사야 11:1-16
1059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시편 49:1-20
1058 그날이 오면 이사야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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