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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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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2:1-11 |
요한복음 2:1-11 가나의 결혼 잔치에서 주후 2014년 1월 6일(월)
I. 본문 요약
1-2 / 가나의 혼인 잔치에 초대름 받으신 예수님과 제자들.
3-4 /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부탁을 드림.
5-6 / 예수님의 어머니가 일꾼들에게 예수님이 무엇이든지 시키는 대로 하라고 일러줌.
7-8 / 항아리에 물을 채우게 하신 후에 그것을 연회장에게 가져다 주라고 하신 예수님.
9-10 /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서 좋은 포도주을 내온 것을 칭찬함.
11 / 표징을 행하시어 자기의 영광을 드러내신 예수님과 그분을 믿은 제자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7-9)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예수님.
예수님(11) 표징을 행하시어 영광을 드러내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3,4) 예수님께 잔치의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알리심.
모범(5) 일꾼들에게 예수님이 무엇이든지 시키는대로 하라고 부탁하심(5).
명령(7) 이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명하신 예수님.
모범(7) 예수님의 말씀대로 항아리에 물을 가득채운 일꾼들.
명령(8) 이제는 떠서, 잔치를 맡은 이에게 가져다 주라고 하신 예수님.
교훈(9) 잔치 맡은 이는 포도주로 변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을나, 물을 떠온 일꾼들은 알음.
모범(11) 갈릴리 가나에서 표징을 행하심으로 자기의 영광을 드러내시니, 제자들이 주님을 믿게 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의 첫번째 기적은 갈릴리 가나에서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잔치에 초대를 받으셨습니다. 그곳에는 예수님의 어머니도 참석하셨던 것을 보면, 예수님과 잘 아는 분의 가정인 것 같습니다.
인간사에는 경사일찌라도, 문제가 없을 수 없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신혼부부를 축하하러 온 하객들이 예상보다 많아서였는지, 가난해서 포도주를 많이 준비하지 못해셔였는지 잔치기간 중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실을 발견한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에게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하였습니다.
1) 이 사실을 통하여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에게 대하여 알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수님의 어머니는 예수님이 이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심을 믿었습니다(3).
- 예수님이 “아직도 내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하셨어도 일꾼들에게 이르기를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라”고 부탁했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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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예수님께 잔치집의 어려움을 알리고 맡겨 드렸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따르는 것은 일꾼들이 무엇을 말씀하시더라도 온전히 순종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일꾼들이 한 일과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돌로 만든 항아리 여섯이 놓여 있는데(물 두세 동이들이 항아리), 예수님께서 “이 항아리에 물을 채워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7).
- 그들은 항아리마다 물을 가득채웠습니다(7).
- 예수님께서 일꾼들에게 “이제는 떠서, 잔치 맡은 이에게 가져다 주어라” 하시니 그대로 하였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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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맡은 사람은 이 포도주가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했지만, 물을 떠오 일꾼들은 알았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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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이적을 행하신 결과 잔치를 맡은 사람에게 신랑이 칭찬을 받았습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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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으로 인하여 예수님이 자기의 영광을 드러내셨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11).
주님,
예수님은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주님이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신 육신을 입고 오신 메시아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을 만난 사람들을 설명할 수 없는 변화로 인도하신 주님이십니다. 저도 매일 매일 온전한 순종을 통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이 변화시키시는 일에 쓰임 받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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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야 하리라 
가나의 결혼 잔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