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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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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상 4:1하-22 |
사무엘 상 4:1하-22 법궤를 불레셋에 빼앗긴 이스라엘 주후 2014년 2월 1일(토)
I. 본문 요약
1하-2 / 불레셋과의 전투에서 패전한 이스라엘.
3-5 / 언약궤와 함께 법궤를 가지고 온 엘리의 두 아들..
6-9 / 법궤가 이스라엘 진영에 들어온 것을 알고 심기일전하기를 다짐한 불레셋.
10-11 / 이스라엘이 불레셋에게 패하고 엘리의 두 아들이 죽음.
12-18 / 이스라엘의 패전 소식과 두 아들의 죽음 그리고 법궤를 빼았겼다는 소식을 듣고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은 엘리.
19-22 / 비느하스의 아내가 아들을 낳고 죽으면서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3) 법궤를 옮겨오면 전쟁에서 이기리라는 막연한 생각을 한 이스라엘의 장로들.
교훈(11)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엘리의 두 아들이 죽음.
교훈(18) 하나님께서 엘리에게 말씀하신대로 엘리도 죽음.
교훈(21) 비느하스의 아내가 남자 아이를 낳고 이름을 ‘이가봇’ 즉 ‘영광이 없음’이라는 말을 남기고 죽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불레셋이 공격해 온 결과 이스라엘을 상황은 다음과 같이 되었습니다.
- 이스라엘이 불레셋에 져서 벌판에서 죽을 사람이 사천 명쯤 되었음(2).
- 장로들이 의논해서 실로에 가서 법궤를 가져오자고 했습니다(3).
- 홉니와 비느하스가 법궤를 가지고 왔습니다. 드디어 법궤가 진으로 들어오자 이스라엘 군인들이 땅이 진동하도록 환호성을 올렸습니다(5).
2) 불레셋 군인들이 법궤가 이스라엘 진영을 알고 이런 결정을 했습니다.
- “이제 우리에게 화가 미쳤다. 일찍이 이런 일이 없었다”라고 했습니다(7).
- 대 장부답게 싸우자고 했습니다9).
- 불레셋 사람들이 전투에 임하여 이스라엘 군인 보병 삼만 명을 죽였고, 법궤도 빼았았습니다(10,11).
- 엘리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전사했습니다(17).
3) 이상의 소식을 들은 엘리와 그의 며느리의 형편은 다음과 같이 되었습니다.
- 엘리는 길가 의자에 않아서 길을 내다보면서, 법궤를 걱정하고 있었습니다(13).
- 법궤와 그의 두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의자에서 넘어져서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18).
- 비느하스의 부인은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아들을 낳고 죽으면서 아들의 이름을 ‘이가봇’ 즉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고 한 후에 죽었습니다(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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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인들과 장로들은 무조건 법궤만 있으면 전투에 승리할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성결하게 하거나, 회개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도 없이, 법궤만 있으면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법궤의 능력을 미신처럼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은 이 전투에서 이스라엘을 대패했습니다. 신앙 생활에서 회개와 순종도 없이 그냥 막 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결과는 아무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했다고 하더라도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지 않습니다.
주님,
주님을 바로 섬기지 못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고, 승리를 장담하는 일꾼이 않도록 기도합니다. 미신적인 일꾼이 되지 않게 하셔 주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하비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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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법궤를 불레셋에 빼앗긴 이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