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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
미가서 7:1-20
미가서 7:1-20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                주후 2014년 5월 31일(토)
 
I. 본문 요약
 
1-6 / 부패한 유대의 사회상을 보고 심판을 예언한 미가.
7-13 / 희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본 미가.
14-20 / 기도와 찬양을 주님께 드린 미가.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 유다를 심판하실 하나님.
하나님(7) 구원의 하나님이시며,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
하나님(8) 빛이신 하나님.
하나님(9) 미가를 변호하시고, 권리를 지켜 주시고, 빛 가운데로 인도하실 하나님이시고 행하신
              의를 보시는 하나님.
하나님(14) 주님의 백성의소유자이시며, 목자이신 하나님.
하나님(18) 죄악을 사유하시며, 살아남은 백성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하나님(18) 진노하시되, 그 노여움을 언제까지나 품고 계시지 않고, 기꺼이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
하나님(19) 자비를 베푸시고, 모든 죄를 주님의 발로 밟아서, 바다 밑 깊은 곳으로 던지시는
                하나님.
하나님(20)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경고(2) 이 땅에 신실한 사람은 하나도 남지 않았고, 정직한 사람이라고는 볼래야 볼 수도
           없는데, 남아 있는 사람이라고는 다만, 사람을 죽이려고 숨어서 기다리는 자들과
           이웃을 올가미에 걸어서 잡으려고 하는 자들 뿐임.
피할 죄(3) 악한 일을 하는데는 이력이 난 탐욕스런 관리들 돈메 매수된 재판관, 사리사욕을
           채우는 권력자들이 서로 공모하는 세상이 됨.
교훈(4) 그들 가운데 제일 좋다고 하는 자도 쓸모 없는 잡초와 같고, 가장 정직하다고 하는
           자도 가시나무 울타리보다 더 고약함.
경고(4)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날이 다가왔음. 이제 그들이 혼란에 빠질 때가 되었음.
경고(5) 이웃을 믿지 말라. 심지어 아내에게도 말을 다 털어놓지 말라.
경고(6) 아들이 아버지를 경멸하고, 딸이 어머니에게 대들고,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다툰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 집안 사람임.
모범(7) 희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보며, 구원하실 하나님을 기다린 미가 선지자.
모범(7) 하나님께 자신의 간구하심을 들으심을 믿은 미가 선지자.
모범, 경고(8) 원수에게 자신이 당하는 고난을 보고서 미리 흐믓해 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고 함. 어둠 속에 있지만, 주님께서 곧 자기의빛이 되심.
모범(9) 주님께서 자기를 변호하시고, 권리를 지켜 주시고, 빛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과,
             자기를 빛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을 믿은 미가 선지자.
교훈(10) 미가의 원수들이 그가 구원 받는 것을 보고 부끄러워 할 것임. “주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면서 조롱하던 그 원수가 얼굴을 들지 못할 것이며, 거리의 진흙처럼
             밟히는 패배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임.
약속(11)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아야 할 때가 오며, 지경을 넓혀야 할 때가 옴.
약속(12) 그 때에 야곱의 후손이 사방으로부터 오며,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 백성들이 돌아 올 것임.
경고(13) 그들이 살던 땅은, 거기에 사는 악한 자들의 죄 때문에, 사막이 되고 말 것임.
모범(14) 주님의 지팡이로 주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목자가 되어주시며, 주님께서 선택하신
             주님의 백성을 옛날처럼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여 주시기를 기도한 미가 선지자.
약속(15) 하나님께서 야곱의 후손들에게 그들의 조상이 애굽에서 나올 때처럼 기적을
             보이실 것임.
교훈(16) 민족들이 그 기적을 보면, 제 아무리 힘센 민족이라도, 기가 꺽이고 말 것이며,
             간담이 서늘해 질 것임.
경고(17) 원수들이 두려워하며, 주 우리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주님 때문에 두려워할 것임.
교훈(18) 주님 같으신 분이 없음. 주님은 죄악을 사유하시며 살아남은 주님의 백성의 죄를
             용서하시며, 진노하시되, 그 노여움을 언제까지나 품고 계시지 않으시고 기꺼이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
교훈(19) 주님께서 다시 야곱의 자손에게 자비를 배푸시고, 모든 죄를 주님의 발로 밟아서,
             바다 밑 깊은 곳으로 던지심.
교훈(20) 주님께서는 옛적에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여 주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선지가 미가가 지적한 이스라엘의 부패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시한 사람이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정직한 사람이라고는 볼래야 볼 수도 없었습니다(2).
-      남아 있는 사람이라고는 다만, 사람을 죽이려고 숨어서 기다리는 자들과, 이웃을 올가미에 걸어서 잡으려고 하는 자들뿐이었습니다(2).
-      악한 일을 하는 데는 이력이 난 사람들이었습니다(3).
-      모두가 탐욕스러운 관리, 돈에 매수된 재판관, 사리사욕을 채우는 권력자들 뿐입니고, 서로 공모를 합니다(3).
-      그들 가운데서 제일 좋다고 하는 자도 쓸모 없는 잡초와 같고, 가장 정직하다고 하는 자도 가시나무 울타리보다 더 고약했습니다(4).
-      서로 믿을 수 없는 사회였습니다. 심지어 아내에게도 말을 다 털어놓지 말하고 했습니다(5).
-      아들이 아버지늘 경멸하고, 딸이 어머니에게 대들고,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다툽니다.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 집안 사람인 시대였습니다(6).
 
·         이런 자들에게 다가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입니다(4).
 
2) 미가 선지자는 이런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다음과 같은 비젼을 가졌습니다.
-      희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구원하실 하나님을 기다렸습니다(7).
-      하나님께서 간구를 들으심을 믿었습니다(7).
-      원수들에게 넘어져도 일어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지금을 어둠 속에 있지만, 주님께서 나의 빛이 되신다고 했습니다(8).
-      주님께서 변호하시고, 권리를 지켜 주시고, 빛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을 믿었고, 주님께서 행하신 의를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9).
-      원수들이 자신이 구원 받는 것을 보고 부끄러워할 것이며, 조롱하던 그 원수가 얼굴을 들지 못할 것입니다. 원수가 패배당할 것을 확신했습니다(10).
-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아야 할 때가 옴을 보았습니다(11).
-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방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을 믿었습니다(12).
 
3) 미가 선지자의 하나님께 대한 기도와 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 백성을 인도하시는 목자가 되어 주시기를 기원했습니다(14).
-      옛날처럼 주님의 백성을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여 주시기를 기원했습니다(14).
-      애굽에서 나올 때처럼, 기적을 보이실 때에, 제 아무리 힘센 민족이라도 기가 꺽일 것을 믿었습니다(16).
-      원수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할 것을 믿었습니다(17).
-      주님은 죄악을 사유하시며 살아남은 주님의 백성의 죄를 용서하시고, 진노하시되 그 노여움을 언제까지나 품고 계시지 않고, 기꺼이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심을 찬양했습니다(18).
-      다시 자비를 베푸시고, 모든 죄를 주님의 발로 밟아서, 저 바다 밑 깊은 곳으로 던지심을 찬양했습니담(19).
-      옛적에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여 주심을 찬양했습니다(20).
 
 
주님,
미가 선지자처럼, 오늘날의 죄악상을 바로 파악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그런 어두운 면만 볼 것이 아니라, 눈을 들어 빛이신 하나님이시며 회복시키시는 전능하시며 사랑이 무궁하신 하나님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인애하심과 용서하시는 은총을 믿고 기다리면서 하나님께 기도와 찬양을 드리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214 새상의 빛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8:12-20
1213 다시는 죄를 짖지 말라! 요한복음 8:2-11
1212 눈이 빠지도록 하나님을 기다린 시인. 시편 69:1-36
1211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 미가서 7:1-20
1210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 미가서 6:1-16
1209 베들레헴에서 통치자가 나실 것이다. 미가서 5:1-15
1208 그 날이 오면 미가서 4:1-13
1207 유다의 멸망 원인 미가 2:2-3:12
1206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멸망 원인 미가서 1:1-2:5
1205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시편 68:1-35
1204 소망으로, 사랑 안에서 로마서 8:18-39
1203 성령의 법을 따라 사는 법 로마서 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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