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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거룩한 금식을 선포하고, 성회를 열어라.
요엘 1:13-20
요엘 1:13-20          거룩한 금식을 선포하고, 성회를 열어라.       주후 2014년 6월 21일(토)
 
I. 본문 요약
 
13-14 / 거룩한 금식을 선포하고, 성회를 열어라.
15-16 / 주님께서 심판하실 날이 다가왔다.
17-18 / 곡식이 없어 창고가 폐허가 되며, 수와 땅데가 정신없이 헤멤.
19-20 / 주님께 비참한 상황을 부르짖은 요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5) 파멸의 날을 보내신 전능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3) 제사장들아 굵은 베옷을 입고 슬피 울어라. 제단 앞에서 섬기는 자들아 통곡하여라.
             밤을 새워 통곡하여라.
경고(13)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하나님의 성전에 바칠 곡식제물과 부어드릴 제물이 떨어졌음.
명령(14) 거룩한 금식을 선포하고, 성회를 열어라. 장로와 유다 땅에 사는 모든 백성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불러 모으고, 주님께 부르짖어라.
경고(15) 주님께서 심판하실 날이 다가왔다. 파멸이 다가왔다.
교훈(16) 곡식이라고는 구경할 수 없고, 하나님의 성전에는 기쁨도 즐거움도 없음.
경고(16) 씨앗이 흙덩이 속에서 모두 말라 죽고, 광마다 텅텅 비고, 가물어 거두어 들일 곡식이
             없어서, 창고는 폐허가 됨.
경고(18) 풀밭이 없어, 가축들이 울부짖고, 소 떼가 정신없이 헤메며, 양 떼도 괴로워함.
모범(19) 요엘이 하나님께 가뭄으로 인한 비참함을 하나님께 부르짖음.
교훈(20) 시내에도 물이 마르고, 광아의 초원이 다 말라서, 들짐승도 주님께 부르짖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메뚜기로 인하여 모든 초목이 황폐해 진 재난 후에 다가온 것은 극심한 가뭄이었습니다. 이 가뭄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의 재난을 당한 유다에 대하여 요엘은 지도자들과 온 백성이 성전에 모여 하나님께 부르짖으라고 했습니다.
 
1)    요엘이 본 하나님의 심판의 심각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전에서 아침 저녁으로 바칠 곡식제물과 부어드릴 제물이 떨어졌습니다(13).
-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로 그 파멸듸 날이 다가왔습니다(15).
-      곡식이라고는 구경조차 할 수 없고, 하나님의 성전에는 기쁨도 즐거움도 없습니다(16).
-      씨앗이 흙덩이 속에서 모두 말라 죽고, 광마다 텅텅 비고, 가물어, 거둬들일 곡식이 없어서 창고는 폐허가 되고 있었습니다(17).
-      풀이 없어, 가축들이 울부짖고, 소 떼가 정신없이 헤메며, 양 떼도 괴로워했습니다.
-      불볕에 광야의 풀이 모두 타 죽고, 들의 나무가 이글거리는 불꽃에 모두 타버렸습니다(19).
-      시내에도 물이 마르고 광야의 초원이 다 말라서, 들짐승도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20).
 
2)    요엘은 이런 심각한 재난의 날에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      제사장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슬피 울고, 제단 앞에서 섬기는자이 밤을 새워 통곡하라고 했습니다(13).
-      거룩한 금식을 선포하고, 성회를 열어, 장로들과 유다 땅에 사는 모든 백성을 불러 주 하나님의 성전에 모으고, 주님께 부르짖으라고 했습니다(14).
-      요엘 자신도 주님께 심각한 가뭄과 기근의 비참함을 부르짖었습니다(19).
 
 
주님,
전후 무후한 메뚜기 떼들로 인하여 황폐해진 땅에, 극시한 가뭄을 보내심으로써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에게 재난을 주신 하나님의 공의를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외치는 요엘 선지자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요엘 선지자처럼, 위기와 고난의 시련이 닥칠 때에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이키도록 증거하는 일꾼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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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백성아, 울어라! 요엘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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