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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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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77:1-20 |
시편 77:1-20 고난 가운데서, 주님이 하셨던 일을 회상함 주후 2014년 7월 27일(주일)
I. 본문 요약
1-3 / 고난 당할 때에 하나님을 생각한 시인.
4-9 / 고난 가운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신 것이 아닐까 한 시인.
10-21 /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일을 회상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0) 가장 높으신 하나님.
하나님(13)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14)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
하나님(20) 주님의 백성을 양 떼처럼,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2) 고난 중에 하나님께 소리 높여 부르짖은 시인의 간절한 태도.
모범(3) 고난 중에 기도할 때에 주님 생각에 골몰해서, 마음이 약해진 시인.
모범(10-13)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서 그 오른 손으로 일하시던 때를 사모하며 되뇌인 시인.
모범(13-20)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셨던 놀라우신 사건을 기술한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시인이 기도할 때의 현실을 다음과 같습니다.
- 손을 들고 소리 높여 밤새도록 두 손을 치켜들고 기도를 올리면서 주님을 찾으며 부르짖었습니다(1).
- 그 이유는 극심한 고난 때문이었습니다(2).
-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한숨을 지었고, 주님 생각에 마음이 약해졌습니다(3).
2) 시인이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에 대하여 생각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님께서 시인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게 하셔서, 지쳐서 말할 힘도 없어지게 하셨다고 했습니다(4).
- “주님께서 그를 버리신 것은 아닐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잊으신 것은 아닐까, 한결같은 사랑도 이제는 끊기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의 노여우심이 긍휼을 거두어들이신 것은 아닐까?” 하였습니다(4-10).
- 하나님께서 그 오른손으로 일하시던 때를 사모했습니다(10).
3) 시인을 하나님께서 하셨던 일을 다음과 같이 회상했습니다.
- 하나님께서 그 옛날에 이루신 일들을 기억하되, 모든 일들을 하나하나 되뇌고, 주님께서 이루신 그 크신 일을 하나하나 되뇌고, 깊이 되새기겠다고 했습니다(11,12).
-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속량하신 하나님이십니다(15).
- 홍해를 가르신 일을 기억했습니다(16,19).
- 가나안 복지를 정복하도록 하실 때에, 천둥과 번개로 역사하셔서, 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끌게 하셨던 사실을 기억했습니다(17,18).
-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주님의 백성을 양 떼처럼 인도하셨던 사실을 기억했습니다(20).
주님,
시인처럼 인생의 어려운 길을 갈 때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저의 일생에 이루어 주신 놀라운 일들이 있음에 감사하고, 절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위로와 인도를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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