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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두려움이 홍수처럼
시편 88:1-18
시편 88:1-18            두려움이 홍수처럼                 주후 2014년 10월 19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내 기도가 주님께 이르게 하시옵소서.
3-7 / 주님의 손에게 끊어지 자와 같이 되었다고 느낀 시인.
8-12 / 친구들의 눈에도 역겨운 사람이 된 시인.
13-18 / 죽음의 문턱에서 주님께 부르짖은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시인을 구원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3-7,13,15-18) 주님의 기억에서 사라진 자 같이 되고, 주님의 손에서 끊어진 자 처럼 되었으며, 기력을 다 잃은 사람처럼 되어서도, 낮이나 밤이나, 주님 앞에 부르짖은 시인.
모범(2) 그의 기도가 주님께 이르게 하시고, 울부짖음에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시인.
모범(8,9) 가까운 친구들 마져 떠나고, 그들의 눈으로 보기에 역겨운 인간이 되었고, 고통으로 눈마져 흐려졌을 때에도 온 종일 주님께 부르짖으며, 주님을 바라보면서 두 손을 들고 기도한 시인.
모범(13) 주님께 부르짖고, 첫새벽에 주님께 기도한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시인이 고난을 당했을 때 취한 태도.
-      낮이나 밤이나, 주님 앞에 부르짖었습니다(1).
-      시인은 자신의 기도가 주님께 이르게 하시고,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2).
-      온종일 주님께 부르짖으며, 주님을 바라보면서, 두 손을 들고 기도하였습니다(9).
-      주님께 부르짖고, 첫새벽에 주님께 기도드렸습니다(13).
 
2. 시인이 당면한 고난.
-      고난에 휩싸이고 죽음의 문턱에 다다랐습니다(1).
-      무덤으로 내려가는 사람과 다름 없었으며, 기력을 다 잃은 사람과 같이 되었습니다(4).
-      무덤에 누워 있는 살해된 자와 같으며, 주님의 손에서 끊어진 자와도 같았습니다(5).
-      고통으로 눈마져 흐려졌습니다(9).
 
3. 시인이 하나님에 대하여 느끼고 있는 심정.
-      주님께서 시인을 구덩이의 밑바닥, 칠흑 같이 어두운 곳에 던져 버리신 것 같았습니다(6).
-      주님의 진노로 시인을 짓누르셨으며, 주님의 파도로 압도하셨습니다(7).
-      주님께서 그를 버리시고, 얼굴을 감추신 것으로 생각할 정도였습니다(14).
-      주님의 진노가 시인을 삼켰으며, 주님의 무서운 공격이 시인을 파멸시켰습니다(16).
-      주님께서 사랑하는 사람과 이웃을 그에게서 떼어놓으시니, 오직 어둠만이 그의 친구였습니다(8.18).
 
 
주님,
시인이 고난을 당했을 때에, 하나님께 나아가 간구한 진실한 태도를 본받기 원합니다. 낙심하고 좌절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형편을 아뢰고 응답해 주시기를 위하여 온종일 부르짖는 간절한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까운 친적과 친구들이 멀리 떠날지라도, 주님께 부르짓고 첫새벽을 주님께 드리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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