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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다시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 대면한 모세
출애굽기 34:1-14
출애굽기 34:1-14         다시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대면한 모세           주후 2014년 11월 19일(수)
 
I. 본문 요약
 
1-4 / 두 돌판을 깎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시내 산으로 올라가 모세.
5-7 / 주님께서 자신을 모세에게 선포하심.
8-9 / 하나님께 백성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한 모세.
10-14 /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삼가 지키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돌판 두 개를 전에 깨뜨린 것과 같이 만들면, 그 위에 다시 말씀을 새겨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2) 아침 일찍 산으로 올라오라고 하시면서, 산 꼭대기에서 기다리고 계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3) 아무도 모세와 함께 올라와서는 안 된다고 하시고, 산 기슭에서 양과 소에게 뜯기고 있어도 안 된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5) 구름에서 내려 오셔서, 모세와 함께 그곳에 서셔서, 거룩한 이름 ‘주’를 선포하신 하나님.
하나님(6)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한결같은 사랑과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라고 친히 소개하심.
하나님(7) 수천 대에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며, 악과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벌하지 않은 채 그냥 넘기지는 아니하시는 하나님.
하나님(10) 모세와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
하나님(14) 질투하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 네가 깨뜨려 버린 처음 돌판과 같은 것 두 개를 만들어라.
약속(1) 새 돌판 위에 글을 다시 새겨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명령(2) 두 돌판을 내일 아침까지 준비해서, 아침 일찍 산으로 올라와서 나를 기다리라.
명령(아무도 모세와 함께 올라와서는 안 된다. 산 어디에도 사람이 보여서는 안 된다. 산 기슭에서 양과 소에게 풀을 뜯기고 있어도 안 된다.
모범(4) 모세는 주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 돌판 두 개를 처음 것과 같이 깎아, 아침 일찍 일어나서,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시내 산으로 올라감.
교훈(6)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한결같은 사랑과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심.
교훈(7)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며, 악과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경고(7) 하나님은 죄를 벌하지 않은 채 그냥 넘기지는 아니하신다. 아버지가 죄를 지으면, 본인에게뿐만 아니라,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리신다
모범(8)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급히 엎드려 은총을 베풀어 주시기를 기원한 모세.
모범(9) 이스라엘의 악과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함께 가 주시기를 간구한 모세.
약속(10) 이 세상 어느 민족들 가운데서도, 이루어진 적이 없는 놀라운 일을 하여 보이시겠다 약속 하신 하나님.
명령(11) 너희에게 명하는 것을 삼가 지키도록 하여라.
약속(11) 이스라엘 앞에서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 내겠다고 하신 하나님.
명령(12) 가나안 족속과 언약을 세우지 않도록 하라.
경고(12) 그들과 언약을 세우면, 그 것이 이스라엘에게 올무가 된다.
명령(13) 아방신의 제단을 헐고, 그들의 석상을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려라.
명령(14) 신상에 절을 하여서는 안 된다고 하시면서 그것들의 석상을 부수고, 그들의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리라.
명령(14) 다른 신에게 절을 하여서는 안 된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돌판 두 개를 처음 것과 같이 깍으라고 하시며서, 새 돌판에 다시 새겨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1).
-      돌판 두 개를 내일 아침까지 준비하여, 아침 일찍 시내산으로 올라와서, 이 산 꼭대기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시면서, 아무도 함께 올라와서는 안 되고, 산 기슭에서 양과 소를 먹여서도 안 되고, 이 산 어디에서나 사람이 보여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2,3).
-      모세는 주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 돌판 두 개를 깍아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 것을 들고 시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4).
 
2. 시내 산에 강림하셔서 만나주신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선포하셨습니다.
-      그와 함께 거기에 서서, 거룩한 이름을 선포하셨습니다(5).
-      “주님은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한결같은 사랑과 진실이 풍부하신 하나님이시라” 하고 하셨습니다(6).
-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며, 악과 허물과 죄를 용서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죄를 벌하지 않은 채 그냥 넘기지는 아니하신다.” 하고 선포 하셨습니다(7)
-      아버지가 죄를 지으면, 본인에게 뿐만 아니라,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리십니다(7).
 
3.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간구한 기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급히 엎드려 경배했습니다(8).
-      주님께서 자기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것이 사실이면,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가 주시기 바란다고 간구했습니다(9).
-      이 백성의 악과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를 주님의 소유로 삼아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9).
 
4. 하나님께서 모세와 다시 언약을 맺으신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 세상 어느 민족들 가운데서도 이루어진 적이 없는 놀라운 일을 보이시겠다고 하셨습니다(10).
-      너희 주변에 사는 모든 백성이, 나 주가 너희에게 하여 주는 그 일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를 보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0).
-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것을 삼가 지키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11).
-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내시겠다고 하셨습니다(11).
-      너희가 들어가 사는 땅의 사람들과 언약을 맺지 않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들과 언약을 세우면,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고 하셨습니다(12).
-      그들의 제단을 허물고, 그들의 석상을 부수고, 그들의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리라고 하셨습니다(13).
-      “너희는 다른 신에게 절을 하여서는 안 된다. 나는 ‘질투’라는 이름을 가진, 질투하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14).
 
 
 
주님,
모세와 같이 말씀대로 순종하는 일꾼이되어 주님을 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즉시 무릎을 꿇고 아뢰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가장 큰 우선순위가 되게 하여 주소서. 나의 일생에, 우리 가문에, 저와 함께 주님을 섬기는 분들의 삶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승리를 경험하며, 결코 세상과 타협하거나, 우상을 섬기는 일을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382 기꺼이 재능을, 기꺼이 예물을 출애굽기 35:30-36:7
1381 얼궁레서 빛이난 모세 출애굽기 34:29-35
1380 다시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 대면한 모세 출애굽기 34:1-14
1379 냐가 너와 친히 함께 가겠다. 출애급기 33:12-23
1378 모세와 얼굴을 마주하신 하나님 출애굽기 33:7-11
1377 의인은 시편 92:1-15
1376 장식품을 제한 이스라엘 백성 출애굽기 32:24-3:6
1375 금 송아지를 빻아서 출애굽기 32:15-24
1374 금송아지를 만든 이스라엘 출애굽기 32:1-14
1373 안식일을 지켜라 출애굽기 31:12-18
1372 내가 너에게 명한 대로 출애굽기 31:1-11
1371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예물로 출애굽기 2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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