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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냐가 너와 친히 함께 가겠다.
출애급기 33:12-23
출애굽기 33:12-23            내가 너와 친히 함께 가겠다.           주후 2014년 11월 18일(화)
 
I. 본문요약
 
12-13 / 주님의 계획을 알려달라고 하나님께 기원한 모세.
14-16 / 주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심으로, 모든 백성과 구별됨.
17-19 / 주님의 영광을 보여달라고 한 모세
20-23 / 주님의 얼굴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4) “내가 너와 함께 친히 가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7) 모세를 잘 아시며, 그가 요청한 모든 것을 다 들어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9) 모든 영광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모세 앞으로 지나가게 하시고, 나의 거룩한 이름을 선포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9) 은혜를 베풀고 싶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고, 불쌍히 여기고 싶은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하나님(20) 모세에게 얼굴은 보이지 않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얼굴을 본 사람은 아무도 살 수 없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22) 모세를 바위 틈에 넣으시고, 다 지나가시기까지, 그를 손 바닥으로 가려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23) 하나님의 등은 볼 수 있을 것이나, 얼굴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2) 하나님께서 누구를 모세에게 보내실 것인지를 알려 달라고 간구한 모세.
교훈(12)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이름을 불러 주실 만큼 잘 아시며, 그에게 큰 은총을 베푸신다고 하셨음.
모범(13) 모세는, 자기가주님을 섬기며, 계속하여 주님께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부디 저에게 주님의 계획을 가르쳐 주시기를 간구함.
약속(14) “내가 너와 함께 친히 가겠다”고 하신 하나님.
모범(15)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가시지 않으시려면, 그들의 이 곳에서 떠나 올려 보내지 마십시오” 라고 간구한 모세.
교훈(16) 주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계십으로, 모세와 주님의 백성이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백성과 구별되는 것임.
약속(17)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잘 아시고, 또 모세에게 은총을 베푸셔서, 그가 요청한 모든 것을 다 들어 주시겠다고 하심.
모범(18) 하나님께 “주님의 영광을 보여주십시오” 하고 간청한 모세.
약속(19) 하나님께서는 “내가 나의 모든 영광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나의 이름을 선포할 것이다. 나는 주다. 은혜를 베풀고 싶은 사람에게는 은혜를 베풀고, 불쌍히 여기고 싶은 사람은 불쌍히 여긴다.”하고 약속하심.
교훈(20) 모세세게 주님의 얼굴을 보이지 않으시겠다고 하시면서, 주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살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심.
명령(21) “너는 나의 옆에 있는 한 곳, 그 바위 위에 서 있어라.” 하고 명하신 하나님.
약속(22) 주님의 영광이 지나갈 때에, 주님께서 모세를 바위 틈에 집어 넣으시고, 다 지나가실 때까지, 그를 주님의 손바닥으로 가리워 주시겠다고 하심.
약속(23) 그 뒤에 주님께서 손바닥을 거두시면, 모세가 주님의 등을 보게 될 것이지만, 주님의 얼굴은 볼 수 없을 것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뢴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저 땅으로 가라고 하셨지만, 주님께서는 자기와 함께 누구를 보내주셨는지 일러주시지 않았다고 했습니다(12).
-      자기의 이름을 불러주실 만큼 자기를 잘 아시며, 자기에게 큰 은총을 배푸신다고 하셨다고했습니다(12).
-      자기가 주님을 섬기며, 계속 주님께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부디 자기에게 주님의 계획을 가르쳐 주시기를 기원했습니다(13).
-      주님께서 이 백성을 주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셨음을 기억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13).
-      주님께서 친히 이스라엘과 함께 가지 않으시려면, 우리를 이곳에서 떠나 올려 보내지 마시라고 했습니다(15).
-      주님께서 함께 가시지 않으시면,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이나 저를 좋아하신다는 것을 사람들이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하고 기도했습니다(16).
-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모세 자신과 주님의 백성이 땅 위에 있는 모든 백성과 구별되는 것이 아닙니까?”하고 기도했습니다(16).
 
2.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내가 친히 너와 함께 가겠다.”하고 대답해 주셨습니다(14).
-      네가 안전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14).
-      모세에게 은총을 베풀어서 요청한 것을 다 들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17).
 
3.모세가 하나님께 간구한 다른 한 가지와 하나님의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님의 영광을 보여 주시기를 요청했습니다(18).
-      “내가 나의 모든 영광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나의 거룩한 이름을 선포할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19).
-      “나는 주다. 은혜를 베풀고 싶은 사람에게는 은혜를 베풀고, 불쌍히 여기고 싶은 사람은 불쌍히 여긴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19).
-      “그러나 내가 나의 얼굴은 보이지 않겠다. 나를 본 사람은 아무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20).
-      “너는 나의 옆에 있는 한 곳, 그 바위 위에 서 있어라. 나의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바위 틈에 집어 넣고, 내가 다 지날 때까지 너를 나의 손바닥으로 가리워 주겠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22).
-      그 뒤에 하나님께서 손바닥을 거두시면, 모세가 하나님의 등을 보게 될 것이지만, 얼굴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23).
주님,
모세처럼 나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을 묻고 순종하고자 하는 믿음의 기도를 드리기 원합니다. 주님이 함께 계심으로 인하여 주님의 백성이 세상에서 구분 됨을 다시 교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친히 너와 함께 가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임에 감사들립니다.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는 믿음의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눈으로 보는(비록 등이지만) 일꾼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382 기꺼이 재능을, 기꺼이 예물을 출애굽기 35:30-36:7
1381 얼궁레서 빛이난 모세 출애굽기 34:29-35
1380 다시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 대면한 모세 출애굽기 34:1-14
1379 냐가 너와 친히 함께 가겠다. 출애급기 33:12-23
1378 모세와 얼굴을 마주하신 하나님 출애굽기 33:7-11
1377 의인은 시편 92:1-15
1376 장식품을 제한 이스라엘 백성 출애굽기 32:24-3:6
1375 금 송아지를 빻아서 출애굽기 32:15-24
1374 금송아지를 만든 이스라엘 출애굽기 32:1-14
1373 안식일을 지켜라 출애굽기 31:12-18
1372 내가 너에게 명한 대로 출애굽기 31:1-11
1371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예물로 출애굽기 2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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