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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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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21:27-22:2 |
사도행전 21:27-22:2 성전에서 체포된 사도 바울 주후 2012년 11월 8일(목)
I. 본문 요약
27-30 / 정결 예식이 거의 끝날 무렵에,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군중을 충동해서 죽이려고 함.
31-36 / 천부장과 군인들에 의하여 구출 된 바울.
37-22:2 / 바울이 스스로 변호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27-31) 바로 알지도 못하고 선동하여 바울을 죽을 지경에 넣은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
모범(37-22:2) 매우 위험한 상태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에 대해서 말하고자 천부장에게 허락받은 바울의 태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바울은 야고보와 그외의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의 권면을 받아들여 추천한 네 명과 함께 정결예식에 참석했고,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습니다.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바울을 보고 일으킨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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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을 충동해서 바울을 붙잡아 놓고 “그리스 사람들을 성전에 데리고 들어와서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고 소리쳤습니다(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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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온 도시가 소란해 졌습니다. 사람들이 바울을 잡아 성전 바깥으로 끌어냈습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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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바울을 죽이려 했습니다(31).
천부장과 군병들이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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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맞는 것을 멈추게 하였습니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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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을 체포해서 쇠사슬 둘로 결박했습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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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무슨 일을 했는지 물었지만 각각의 말이 달라서 알지 못했고,
병영으로 데리고 가고자 했습니다(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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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은 바울을 보호하기 위해서 둘러 메고 갔습니다(36).
바울이 천부장에게 부탁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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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장에게 “한 말씀 드려도 됩니까?”라고 정중하게 물었습니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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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장은 바울이 그리스 말을 하는 것을 알고 그그 폭동을 일으키고 광야로 도망간 사람이 아닌 것을 확인했습니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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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군중들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부탁에 천부장은 허락했습니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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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히브리 말로 그들에게 자기의 말을 잘 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연설했습니다(22:1,2).
주님,
억울하게 잡혀서 죽음의 자리 직전까지 갔던, 바울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멍들고 찢기고 피흘리면서도 초연했던 바울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런 모습을 하고서 병영으로 들어가는 층계에서 손을 흔들며 자신이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를 전하고자 했던 바울의 신앙의 용기를 저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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