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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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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18:1-28 |
사도행전 18:1-28 고린도에서 전도한 바울 주후 2012 년 10월 31일(수)
I. 본문 요약
1-4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함께 일하면서,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말씀을 증거한 바울.
5-6 / 유대사람들이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 그들을 떠난 바울.
7-8 / 고린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음.
9-11 / 밤에 환상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용기를 주심.
12-17 / 유대사람이 한패가 되어 바울에게 달려들어서 법정으로 끌고 감.
18-23 / 고린도를 떠나 여러 지역을 순방한 후에 안디옥으로 돌아간 바울.
24-28 / 아볼로가 고린도에 가서 사역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9,10) 어느 날 밤에, 환상 가운데 하나님께서 “무서워하지 말아라. 잠자코 있지 말고, 끊임없이 말하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아무도 너에게 손을 대어 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 도시에는 나의 백성이 많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예수님(28)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경고, 명령)
모범(3,4) 주간 중에는 일하고, 안식일 마다 회당에서 토론을 벌리면서, 유대 사람과 그리스 사람을 설득하려고 힘쓴 바울.
모범(5) 동역자들이 고린도에 온 이후에는 오직 말씀 증거에 전혀 힘쓴 바울.
모범(5)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유대 사람들에게 밝혀 증언한 바울.
모범(7) 이방 사람으로서 회당 바로 옆에 있는 집을 열어준 디디오 유스도.
모범(8) 회당장인 그리스보는 그의 온 집안 식구와 함께 주님을 믿는 신자가 됨.
명령(9) “무서워하지 말라. 잠자코 있지 말라. 끊임없이 말하라.”라고 사도 바울에게 명하신 하나님.
약속(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아무도 너에게 손을 대어 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 도시에는 나의 백성이 많다.”라고 약속하신 하나님.
피할 죄(12) 유대 사람들이 한패가 되어 바울에게 달려들어, 재판정으로 끌고 가서 선동자로 몰아 고발함.
피할 죄(17) 회당장 소스데네를 재판정 앞에서 때린 유대인들.
모범(18) 하나님 앞에서 서원한 것이 있어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은 바울.
모범(19) 에베소에 들려서도 전도한 바울.
모범(22) 가이사랴에 내려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교회에 문안한 뒤에, 안디옥으로 내려간 바울.
모범(23) 안디옥을 떠나 갈라디아 지방과 브르기아 지방을 차례로 두루 다니면서, 모든 신도를 굳게한 바울.
모범(24) 알렉산드리아 출신으로 에베소에 와서 예수님에 관한 일을 열심히 말하고 정확하게 가르친 아볼로.
모범(26) 회당에서 담대히게 말하는 것을 듣고서, 따로 그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설명해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모범(27) 아가야 지방으로 가기를 원하는 아볼로를 위하여 그쪽 제자드에게 아볼로를 영접하라고 편지를 보냄. 그는 거기에 이르러서, 이미 하나니의 은혜로 신도가 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줌.
모범(28) 성경을 가지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하면서, 공중 앞에서 유대 사람들을 힘있게 논박한 아볼로.
IV. 묵상과 적용(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본문에는 바울과 브리르길라와 아굴라 부부 그리고 아볼로가 주요 인물로 등장합니다.
1. 바울의 고린도 전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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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아데네에서 고린도로 와서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같이 천막을 만들면서 지냈습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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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식일마다 회당에 가서 말씀을 증거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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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자들이 온 후에는 오직 말씀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유대 사람들에게 밝히 증거했지만, 그들이 반대하고 비방하므로, 그들을 떠났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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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당장 그리스보와 이방사람인 디디오가 신자가 되었고 그 외에 고리도 사람들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이 바을의 말을 듣고 세례를 받았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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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유대인의 시기와 질투 때문에 법정으로 잡혀 갔지만. 석방되었습니다(12-16).
2) 바울의 고린도 전도를 끝내고 떠나서 안디옥으로 가면서 한 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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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그레아에서 서원한 것이 있어서 머리를 깎았습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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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에 가서 홀로 회당에 들어가서 말씀을 증거한 바울(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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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랴에 내려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교회에 문안한 뒤에, 안디독으로 내겨간 바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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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동안 거기에 있다가, 그 곳을 떠나 갈라디아 지방과 브르기아 지방과 브르기아 지방을 차례로 두루 다니면서, 모든 신도를 굳게 한 바울(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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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볼로가 아가야 지방에 가서 일할 수 있도록 편지를 써준 바울(27).
3)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복음 전도 사역에 다음과 같이 협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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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그들을 찾아 갔을 때에, 그들의 집에 함께 묶을 수 있게 했고, 천막을 만드는 일을 함께 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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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를 떠나는 바울과 함께 떠나서 에베소로 같이 갔습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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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볼로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에 대하여 더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26).
4) 아볼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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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사람으로써 에베소에 온 사람입니다. 성경에 능통한 사람이었습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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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주의 도를 배워서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에 관한 일을 열심히 말하고 정확히 가르쳤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요한의 세례밖에 알지 못했습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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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에서 담대하게 말하였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게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하게 배웠습니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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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로 건너가서 말씀을 증거하고자 한 아볼로. 고린도에 가서 하나님의 은혜로 신도가 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준 아볼로였습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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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볼로는 성경을 가지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하면서, 공중 앞에서 유대 사람들을 힘있게 논박했습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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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이 고린도에서 말씀을 증거할 때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그는 무서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날 밤 환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바울을 격려하시고 보호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린도에서 일 년 육 개월 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복음 전도는 인간의 힘으로만으로는 할 수 없음을 배웁니다. 바울이 보기에는 고린도에 주님을 믿을 사람이 얼마 안 된다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도시에는 나의 백성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시야를 넓혀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죄악의 도시 고린도를 볼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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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사람을 세우는 분이었습니다. 즉 아볼로를 고린도 교회에 소개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세워 아볼로가 하나님의 도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도록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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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가아사랴에 내려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교회에 문안 한 뒤에 안디옥을 갔습니다. 그는 모 교회에 가서 선교 보고도 하고 계속 관계를 돈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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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안디옥에서 휴식을 취한 후에 또 갈라디아 지방과 브르기아 지방을 차례로 두루 다니면서, 모든 신도들을 굳세게 하였습니다. 즉 전도만이 아니라 양육자의 일을 성실하게 담당했습니다.
주님,
사도 바울처럼 복음 전파에 대한 불타는 열정과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두려움을 이기고 복음을 전도하는 용기와 일꾼들을 세우고, 관계를 굳게하며, 성도들을 굳게 세우는 양육의 역사를 잘 감당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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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고린도에서 전도한 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