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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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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20:1-16 |
사도행전 20:1-16 날이 새도록 제자들에게 말씀을 전한 바울. 주후 2012년 11월 5일(월)
I. 본문 요약
1-2 / 에베소를 떠나 마게도니아 지방으로 가서 여러가지 말로 제자들을 격려한 바울
3-6 / 그리스에 석 달을 지내면서 여러 동행자들과 예루살렘을 향해 떠남.
7-12 / 드로아에서 강론 중에 삼 층 창에서 졸다가 추락한 유두고가 죽은줄 알았으나 살아남.
13-16 / 드로아에서 밀레도가지의 항해.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 에베소를 떠나서 마게도니아에 도착한 바울이 그 곳의 여러 지방을 거쳐가면서, 여러가지 말로 제자를 격려함.
모범(7) 드로아에서 제자들에게 밤이 깊도록 말씀을 강론한 바울.
경고(9) 유두고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몹시 졸다가 삼 층에서 떨어짐.
모범(10,11) 유두고가 살아났고, 떡을 떼어 먹고 나서, 날이 새도록 오래 이야기 하고 떠난 바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바울은 탁월한 전도자일 뿐만 아니라 탁월한 양육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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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에서 일어난 폭동 이후에 그는 마게도니아로 갔습니다. 여러 곳을 다니면서 여러가지 말로 제자들을 격려했습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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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로아에 가서는 다음 날 떠나기로 되어 있어서 신도들에게 밤이 깊도록 강론을 했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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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고의 추락사고가 마무리 된 뒤에, 바울은 위층으로 올라가서 떡을 떼어 먹고 나서, 날이 새도록 오래 이야기 했습니다(11).
2) 바울은 탁원한 동역하는 리더십을 가지고 일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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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뢰아 사람 소바더가 함께 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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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사람 가운데서 아르스다고와 세군도가 함께 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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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 사람 가이오와 디모데가 함께 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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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가 함께 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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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각 교회에서 모은 연보(구제금)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함께 간 교회 또는 지역 대표들이었습니다. 바울은 금전 문제에 대하여 자신은 초연했습니다.
3) 바울은 탁원한 계획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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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그리스 지방에서 배로 시리아로 가려고 하는 것을 안 유대 사람들이 그를 해치려는 음모를 꾸민 것을 알고, 마게도니아를 거쳐서 돌아가기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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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드로아에서 배를 타지 않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앗소까지 걸어갔습니다. 앗소에서 동행과 만나서 배를 타고 밀레도까지 갔습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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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오순절까지 는 예루살렘에 도착하려고 계획했고 실행 했습니다(16).
주님,
바울처럼, 저도 시간을 내고, 정성을 들이고 열정을 가지고서 양육을 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른 동역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일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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