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
|
| 시편 55:1-23 |
시편 55:1-23 주님만 의지하렵니다. 주후 2012년 11월 4일(주일)
I. 본문 요약
1-5 /한 맺힌 탄식을 가누지 못하는 시인의 절규
6-8 / 은신처가 있다면 피하고 싶어하는 시인.
9-10 / 폭력과 분쟁, 죄악과 고통이 가득한 성.
11-15 / 비난 하는 자가 바로 가까운 친구임에 괴로와하는 시인.
16-19 /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실 것을 믿는 시인.
20-21/ 이중적인 원수들의 모습들.
22-23 / 의인들은 붙들어 주시지만, 악인들은 목숨의 절반도 살지 못할 것을 믿은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6) 오직 하나님께 부르짖는 시인을 건져 주실 하나님.
하나님(17) 시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
하나님(18) 덤벼드는 자들에게서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 주실 하나님.
하나님(19) 아주 먼 옛날부터,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서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19)
하나님(22) 의인이 망하도록 영영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23) 악인들을 멸망의 구덩이고 내려가게 하실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5) 위기를 당했을 때에 하나님께 부르짖은 시인.
피할 죄(9-10) 폭령과 분쟁과 죄악과 고통으로 가득찬 성을 만든 악인들.
교훈, 피할 죄(12-14) 시인을 비난하는 자가 원수가아니라, 동료요 친구며 함께 두터운 우정을 나눈 사람었으며, 함께 하나님의 집을 드나들던 사람임.
모범(16,17) 자신은 오직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건져 주실 것으로 믿음.
피할 죄(20) 옛 친구가 손을 뻗쳐서 자기를 치고, 언약을 깨뜨림. 부드럽게 말하지만 그 마음은 다툼으로 가득차 있으며 빼든 비수같음.
약속(22) 너희 짐을 주님께 맡겨라. 주님이 너희를 붙들어 주실 것이니, 주님은 의로운 사람이 망하도록, 영영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다.
경고(23) 하나님께서는 반드시그들을 멸망의 구덩이로 내려가게 하실 것이다. 피흘리기를 좋아하고, 속이기를 좋아하는 자들은 자기 목슴의 절반도 살지 못하게 될 것이다.
모범(23)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 때문에 주님만 의지하겠다는 시인의 고백.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은 시인이 매우 어려운 경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1) 시인이 당한 어려움으로 인하여 갖는 정신적 고통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
한 맺힌 틴식을 가눌 길이 없어서, 분노에 떨었습니다. 그 이유는 원수들이 시인에게 악담을 퍼붓고, 악인들이 억누르기 때문이었습니다(3).
-
악인들은 시인에게 재앙을 쏟으며, 원한 맺힌 마음으로 분노를 터뜨렸습니다(3).
-
시인의 마음은 진통하듯 뒤틀려 찢기고, 죽음의 공포가 엄습했습니다(4).
-
두려움과 떨림이 밀려오고, 몸서리치는 전율이 시인을 덮었습니다.
2) 시인에게 고통을 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
그들은 원수가 아니라 동료요, 친구요 가까운 벗이었습니다(13).
-
두터운 우정을 나누며 사람들과 어울려 하나님의 집을 드나들곤 한 사람들이었습니다(14).
-
옛 친구들로서 손을 뻗쳐서 가장 가까운 친구를 치고, 언약을 깨뜨리고, 욕되게 굴었습니다(20).
3) 시인에게 고통을 준 사람들이 한 일들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
폭력과 분쟁을 일삼는 자들입니다(9).
-
밤낮으로 성벽 위를 돌아다니며, 그 성안에서 죄악과 고통, 파괴를 일삼았습니다(10,11).
-
억압과 속임수를 쓰는 사람들이었습니다(11).
-
그의 입은 엉긴 젖보다 더 부드럽지만, 그의 마음은 다툼으로 가득차 있는 자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매끄러우나, 사실은 뽑아 든 비수였습니다(22).
4) 시인은 이런 생각들도 해 보았습니다.
-
비둘기처럼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거 보금자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6).
-
멀리 광야로 피신하고 싶었습니다(7).
-
광풍과 폭풍은 피할 은신처로 서둘러 날아갈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8).
5) 신앙인으로서의 시인은 다음과 같은 길을 선택했습니다.
-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1,2).
-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건져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16).
-
조석으로 한낮에도, 탄식하면서 신음하는 울부짖는 기도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실 것으로 확신했습니다(17).
-
시인은 대적자들이 참으로 많아도, 덤벼드는 자들에게서 안전하게 지켜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18).
-
시인은 마음을 고치지도 아니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아니하는 그들을 치실 것을 확신했습니다(19).
-
하나님께 짐을 맡기면,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실 것이며, 주님은 의로운 사람이 망하도록 영영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실 것임을 믿었습니다(22).
-
시인은 주님만을 의지하겠다고 고백했습니다(23).
6) 시인은 악인들의 결과를 이렇게 예견했습니다.
-
악을 일삼든 사람들에게 죽음이 임하기를 기도했습니다(15).
-
주님께서 반드시 그들을 멸망의 구덩이로 내려 가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23).
-
피흘리기를 좋아하고, 속이지를 좋아하는 자들은 자기 목숨 절반도 살지 못하게 될 것을 믿었습니다(23).
주님,
저도 시인처럼 친구가 변하여 원수가 되어 모함 하여도, 생명의 위협을 받을 때에라도, 주님께서 지켜 주실 것을 믿으며 담대하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