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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피조물을 돌보시는 하나님
시편 104:1-35
시편 104:1-35    피조물을 돌보시는 하나님    주후 2012년 12월 2일(주일)
 
I. 본문 요약
 
1-4 / 위대하신 하나님. 권위와 위업을 갖추신 하나님.
5-9 / 물의 경계를 정하여 놓으신 하나님.
10-18 / 물을 공급하셔서 짐승들이 마시고, 나무들이 열매 맺게 하신 하나님.
19-23 / 때를 알려 주시는 하나님.
24-26 / 모든 것을 주님께서 지혜로 만드심.
27-28 / 주님께서 공급하심해 주심에 만족해하는 피조물들.
29-30 / 피조물들의 생사를 주장하시는 하나님.
31-32 / 친히 행하신 일로 기뻐하시는 하나님.
33-35 /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나는 주님을 노래할 것입니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위대하신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 권위와 위엄을 갖추신 하나님.
하나님(2-4) 빛을 옷처럼 걸치신 하나님. 하늘을 펴신 분, 물 위에 누각의 들보를 놓으신 분, 구름 날개로 병거를 삼으시며, 바람 날개를 티고 다니시는 분, 바람을 심부름꾼으로 삼으신 분, 번갯불을 시종으로 삼으신 분이신 하나님.
하나님(5) 땅의 기초를 놓으셔서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8,9) 물의 자리를 정하여 주신 하나님.
하나님(10-13) 물을 공급하셔서 들짐승들과 나무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14,15) 들짐승과 사람들을 먹이시고 힘을 북돋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19-23) 해와 달을 지으신 하나님.
하나님(24-26) 지혜로 수 많은 것을 만드신 하나님.
하나님(27,28) 피조물을 먹이시는 하나님.
하나님(29,30)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31) 친히 행하신 일로 기뻐하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35)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모범(33) 살아 있는 동안, 주님을 노래하며, 숨을 거두는 그 때까지 나의 하나님께 노래할 것이라는 시인.
모범(34) 주님 앞에서 자신의 묵상이 받아들여 지기를 소원하는 시인.
모범(35) 죄인과 악인들이 이 땅에서 여원히 사라지기를 바라는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 시편 저자는 하나님이 친히 지으신 만물을 돌보시는 분이심을 강조하야 긴 시를 썼습니다.
 
저자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했습니다(1). 그는 하나님을 찬송하라도 영혼에게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1). 그는 하나님을 천지 만물의 창조자로, 만물의 필요를 풍요롭게 공급하시는 분으로,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으로 기록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없이는 온 피조물이 없고, 살 수도 없고, 만족을 누릴 수도 없음을 전하고자 한 것입니다. 시인이 오직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것입니다.
 
시인은 모든 것이 우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것이며, 모든 피조물들의 주관자로써 섬세하게 돌보시는 하나님을 그렸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29,30절에서 하나님은 피조물의 생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심도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은 친히 행하신 일로 기뻐하신다”라고 31절에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은 지으신 만믈을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시인도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하여라.”라고 환호합니다. 하나님과 그분이 하신 일을 보며, 돌보시는 사랑을 느끼면서 그가 할 수있는 것은 사랑과 경외와 감사가 담긴 찬양이었습니다.
 
시편 저자는 “자신이 살아 있는동안 하나님을 노래할 것이다. 숨을 거두는 그 순간까지 나의 하나님께 노래할 것이다. 내 묵상을 주님께서 기꺼이 받아 주시기를 바란다”(33.34) 라고 노래하였습니다. 계속해서 그는 “그러면 나는 주님의 품 안에서 즐겁기만 할 것이아.”라고 고백했습니다. 시인의 기쁨은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것입니다. 숨을 거두는 그 때까지 하나님께 노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인은 자신의 묵사이 열랍되기를 소원했습니다.
 
35절에서 시인의 죄와 악을 미워하는 정결한 삶을 살아온 하나님의 사람이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주님.
시인의 고백처럼, 하나님이 창조주이심과 능력과 권능과 위엄과 빛을 입으신 분이심을 늘 기억하면서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이 공급하신 모든 것들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오 주님을 힘써 기쁘게 찬양하는 생활을 숨을 거두는 그 때까지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늘 주님을 묵상하는 삶, 주님이 기꺼이 받아 주시는 사언행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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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피조물을 돌보시는 하나님 시편 104:1-35
669 우상을 만들지 말라 신명기 4:15-31
668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라. 이사야 42:10-25
667 나의 종을 보라 이사야 42:1-9
666 " 내가 너를 돕겠다." 이사야 41:1-29
665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이사야서 40:12-31
664 “너는 외쳐라” 이사야 40:1-11
663 나의 구원과 희망은 시편 62:1-12
662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도행전 28: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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