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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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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42:1-9 |
이사야 42:1-9 나의 종을 보라 주후 2012년 11월 29일(목)
I. 본문 요약
1-4 / 나의 종을 보라.
5-9 / 하나님께서 종에 대하여 하신 말씀.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는 택하신 분.
예수님(1) 하나님의 영을 받으신 분으로서, 뭇 민족에게 공의를 베푸실 예수님.
예수님(2) 소리 치거나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실 예수님.
예수님(3)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며, 진리로 공의를 베푸실 예수님.
예수님(4) 쇠하지 않으며, 낙삼하지 않으며, 끝내 세상에 공의를 세울 예수님.
예수님(4) 먼 나라에서도 그의 가르침을 받기를 간절히 기다릴 것임.
하나님(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을 만드시고, 거기에 사는 온갖 것을 만드신 하나님.
하나님(5) 땅 위에 사는 백성에게 생명을 주시고, 땅 위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에게 목숨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6) 의를 이루시려고 종을 부르신 하나님.
하나님(6) 종의 손을 붙들어 주고 지켜 주어서 종을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실 하나님.
하나님(7) 종이 사람의 눈을 뜰 수 있게 하시고,감옥에 갖힌 사람을 이끌어 내고, 어두운 영창에 갇힌 이를 풀어줄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8) 주님이신 하나님. 받으실 영광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지 않으시고, 받으실 찬양을 우상들에게 양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9) 전에 예고한 일들을 다 이루시고, 새로 일어날 일들을 예고하신 하나님.
하나님(9) 그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알려 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 나의 종을 보라.
교훈(3)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예수님.
약속(4) 예수님께서 끝내 공의를 세우시고, 먼 나라에서도 그의 가르침을 받기를 간절히 기다릴 것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이사야서에 기록 된 유명한 주님의 종으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1) 하나님에 대하여 이사야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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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십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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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사는 온갖 것을 만드셨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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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에 사는 백성에게 생명을 주시고, 땅 위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에게 목숨을 주셨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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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의를 이루시려고 종을 부르시고, 붙들어 주시고, 지켜 주시는 분이십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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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주이십니다. 그러므로 받으실 영광을 우상들에게 양보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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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예고하신 일을 다 이루시고, 새로 일어날 일들도 예고하시는 분이십니다(9).
2)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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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는 분입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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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택하신 분입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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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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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을 받으신 분입니다(1).
3) 하나님의 종의 사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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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 민족에게 공의를 베푸실 것입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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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이십니다. 즉 소리 치거나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십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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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며, 진리로 공의를 베푸실 것입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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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나라에서도 그의 가르침을 받기를 간절히 기다릴 것입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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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십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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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갖힌 사람을 이끌어 내고, 어두운 영창에 갇힌 이를 풀어줄 것입니다(7).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자라나신 나사렛 회당에서 말씀을 증거하셨을 때에 인용하신 이사야서 61:1,2 절의 내용과 비슷한 말씀이십니다. 예수님은 갇힌자를 해방시키시고, 하나님과 성령님과 함께 일하셨으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셨습니다.
주님,
예수님이 오시기 여러 세기 전에 이미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종의 모습을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본문이 지적한 바로 그 분이십니다. 주님은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이셨습니다.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신 사랑의 주님, 기다려 주시는 주님이셨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예언된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믿고 살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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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의 종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