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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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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62:1-12 |
시편 62:1-12 나의 구원과 희망은 주후 2012년 11월 25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린 시인
3-4 / 시인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악한 사람들.
5-8 / 백성들에게 하나님만을 의지하라고 권한 시인.
9-10 / 신분과 재물에 희망을 두지 말라고 권한 시인.
11-12 / 시인이 배운 두 가지 진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6,7)석이시고 요새이신 하나님.
하나님(8) 우리의 피난처이신 하나님.
하나님(12)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5)생의 위기에하나님을 잠잠히 기다린 시인.
모범(1,5) 하나님을 구원과 희망의 하나님으로 확신한 시인.
모범(2,6) 하나님을 믿는 가운데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시인.
모범(8)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 마음을 털어 놓으라고 한 시인.
교훈(9) 신분이 높으나 낮으나 입김보다 가볍다고 한 시인.
교훈(10) 억압하는 힘이나, 무엇을 뺏으려는 헛된 희망을 믿지 말라. 재물이 늘어나더라고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라.
모범(11) 시인은 하나님께서 한 가지를 말씀하셨을 때에, 두가지를 배움.
교훈(11하, 12) 시인이 깨달은 것은 권세는 하나님 것이요, 한결같은 사랑도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깨달음.
교훈(12) 주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신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시편 저자는 그를 죽이려는 사람들을 직면하는 위기에 이 시를 썼습니다.
이러한 위기에서 시인은 다음과 같은 내용의 시를 썼습니다.
1) 이런 환경에서 시인이 신앙인으로서 취한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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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을 기다렸습니다. 그 이유는 구원과 희망은 하나님에게서만 나옴을 믿었기 때문입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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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이 자신의 반석이시요, 요새임을 믿고 흔들리지 않았습니다(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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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에게 하나님만이 피난처이심을 증거하면서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하나님에게 속 마음을 털어 놓으라고 했습니다(8).
2) 시인의 대적자들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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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약해진 시인을 죽이려고 공모한 사람들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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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을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릴 궁리만 하고 거짖말만 즐겨하는 사람이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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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는 축복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저주를 퍼붓는 사람들이었습니다(4).
3) 시인은 우기에서도 다음과 같은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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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이 높으나 낮으나 모두다 저울에 달아보면 입김보다 가벼움을 알았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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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하는 힘이나, 무엇을 빼앗으려는 희망을 믿지 않아야 하며, 재물이 늘어나더라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아야 함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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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하나님의 것이며, 한결같은 사랑도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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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대로 갚아 주심을 믿었습니다(12).
주님.
시인은 위기에서 자신의 의지나 계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힘을 했습니다. 시인은 위기에서 하나님이 주신 진리를 깊이 배웠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선포하고 의지하도록 권했습니다. 위기가 오히려 시인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귀한 기회, 더 깊이 주님을 이해가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빚어 주심을 봅니다. 저도 삶에서 때로는 어려운 위기가 올 때에라도, 하나님의 뜻을 잠잠히 구하며, 인간을 의지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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