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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나를 가르쳐 주소서!
시편 25:1-22
시편 25:1-22           나를 가르쳐 주소서!      주후 2013년 7월 14일(주일)
 
I. 본문 요약
 
1-3 /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립니다.
4-5 / 내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을 보여 주소서.
6-7 / 자비하심으로 나를 기억하소서.
8-10 / 겸손한 사람을 공의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11-14 /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받는 복.
15-18 / 나를 돌아보시어 아픔에서 건져 주소서.
19-22 /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5) 구원의 하나님.
하나님(6) 긍휼과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신 하나님.
하나님(7) 선하시고 자비하신 하나님.
하나님 (8) 선하고 올바르신 하나님. 죄인들을 돌이키고, 걸어야 할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9) 겸손한 사람을 공의로 인도하시고, 겸비한 사람에게는 당신의 뜻을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10)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진실한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12)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선택할 길을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14)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의논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님의 언약이 진실함을 확인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20) 피난처이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주님을 기다리는 시인.
모범(2) 준미을 의지한 시인.
경고, 교훈(3)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수치를 당할 리 없지만, 함부로 속이는 자는 수치를 당하고 만다.
모범(4) 주님의 길을 보여 주시고, 마땅히 가야 할 그 길을 가르쳐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5) 종일 주님을 기다린 시안.
교훈(8) 주님은 선하시로 올바르셔서, 죙인들이 돌이키고 걸어야 할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심.
교훈(9)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공의로 인도하시며, 겸비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뜻을 가르쳐 주심.
약속(10) 주님의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진실한 사랑으로 인도하심.
교훈(12)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그가 선택해야 할 길을 주님께서 그에게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약속(1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한 평생을 편안히 살 것이니, 그 자손이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임.
교훈(14) 주님께서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의논하시며, 그들에게서 주님의 언약이 진실하심을 확인해 주심.
모범(15) 언제나 주님을 바라본 시인.
모범(16-18)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구한 시인.
모범(19-20) 원수들에게서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21) 완전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지켜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시편 기자는 고난 가운데 있었습니다(22). 그러나 그는 원수들이 그를 해하고자 할 때에,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는 원수들이 결국은 수치를 당할 것으로 믿었습니다(1,2,19-21).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인도를 구한 분이었습니다. 마땅히 가야할 길을 가르쳐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진리로 지도해 주시기를 구한 것입니다. 잠시 이런 것을 기대한 것이 아니라, 종일 주님만을 기다렸습니다(4,5,15,16).
 
시편 기자는 어떤 사람을 하나님이 지도하시는 가를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는 자신이 선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로우심과 선하심 때문에,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돌이키고 걸어야 할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이렇게 될 때에,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시고, 공의로 인도하십니다. 즉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사람을 공의로 인도하시며, 주님의 뜻을 가르쳐 주십니다. 주님이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진실한 사랑으로 인도하십니다(7-10,17,18).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선택할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1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도는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에 힘입어서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서 주님이 가르쳐 주시는 올바른 길을 가며, 주님이 뜻을 가르쳐 주실 때에 그 언약과 계명을 지켜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진실한 사랑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선택할 길을 가르쳐 주실 뿐만 아니라, 생애를 편안히 살고, 그 자손이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며,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돠 의논하시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이 진실하심을 확인해 주십니다(13-14).
 
 
주님,
시편 저자처럼, 삶의 고난과 영적 싸움에서 주님을 앙모하며 주시는 은혜를 앙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난과 시련을 통하여 죄 문제를 잘 살피고 회개하는 귀한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주님이 가르쳐 주시는 올바른 길을 가며 주님의 뜻을 따르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언약의 진실하심은 경험하면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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