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
|
| 사도행전 7:54-8:8 |
사도행전 7:54-8:8 순교당한 스데반 집사 주후 2013년 7월 11일(목)
I. 본문 요약
54-56 / 그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이를 가는 환경 가운데서도,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쳐다보니 예수님이 하나님 오를쪽에 서 계신 것을 봄.
57-58 / 사람들이 달려들어, 그를 성 바깥으로 끌고 가서 올로 쳐서 죽임.
59-60 /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시기 전에 하신 말씀과 똑 같은 기도를 하고 숨을 거둔 스데반 집사.
8:1-3 / 사울은 스데반이 죽임을 당한 것이 마땅하다고 보았고, 예루살렘 교회는 핍박을 받아서 흩어지고, 사울은 교회를 없애려고 날뜀.
4-8 /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한 빌립 집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55) 영광이신 하나님.
예수님(55) 하나님 오른쪽에 서 계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54) 스데반의 설교를 통하여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살기등등해진 공의회 의원들.
모범(55)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처다본 스데반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을 보고 증언함.
피할 죄(56) 스데반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증언하자 더욱 악해져서, 귀를 막고 큰 소리를 지르면서 스데반에게 달려들어 성 바깥으로 끄러내어 돌로 침.
피할 죄(58) 스데반을 죽인 사람들은 사울의 앞에 옷을 벗어 둠.
모범(59) 스데반 집사는 예수님께 그의 영혼을 부탁하는 기도를 드리면서 죽어갔습니다.
모범(60) 스데반 집사가 세상을 떠나면서도, 주님께서 하신 기도와 같은 기도를 하고 세상을 떠남(주님,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교훈(8:1) 예루살렘 교회가 핍박으로 흩어짐.
모범(2) 경건한 사람들이 순교한 스데반을 장사하고, 그를 생각하여 몹시 통곡함.
피할 죄(3) 사울은 교회를 없애기 위하여 날뜀. 집집마다 찾아 들어가서 남녀를 가리지 않고 끌어내서 감옥에 던짐.
모범(4) 사람들은 두루 다니면서 복음을 선포함.
모범(5)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 가서 그리스도를 선포함.
모범(7) 악한 귀신들이 소리를 지르면서 떠나고, 많은 중풍병자와 장애인들이 고침을 받음.
교훈(8) 빌립의 사역을 통하여 그 때에 사마리아성 사람들이 기쁨을 얻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스데반의 증거를 들은 공의회 회원들은 격분해서 스데반에게 이를 갈았습니다.
1) 이런 분위기에서 스데반의 이어진 증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데반이 하늘을 쳐다보니, 하나님의 영광이 보이고, 예수님이 하나님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이 보였습니다(55).
-
그래서 그는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고, 하나님의 오른쪽에 인자가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라고 증언했습니다(56).
2) 스데반의 증언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과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람들을 귀를 막고, 큰 소리를 지르고서, 일제히 스데반에게 달려들었습니다(57).
-
스데반을 성 바깥으로 이끌어내서 돌로 쳤습니다(58).
-
스데반을 돌로 칠 때에, 스데반은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하고 부르짖었습니다(59).
-
무릎을 꿇고서 큰 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소서”하고 외친 후에 잠들었습니다(60).
-
이 일에 앞장 선 사람은 사울이었습니다(58).
-
그른 스데반이 죽임 당한 것을 마땅하게 여겼습니다(8:1).
*** 그러나 공의회 회원들이 스데반의 일을 처리한 것은 불법입니다. 공의회의 결정으로 사람을 죽일 권한이 그들에게는 없었습니다. 로마 총독의 재가를 받아야 사람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스데반을 죽인 것을 보면, 그들이 매우 감정적인 사람들이요, 불법한 것을 자행하는 악한 사람들이었는가를 봅니다. 그 하수인이 바로 후에 사도가 된 사울이었습니다.
3)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핍박으로 인하여 예루살렘 교회는 이렇게 변했습니다.
-
큰 박해가 일어나서 사도들 외에는 모두 유대지방과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습니다(8:1).
-
사울을 교회를 없애려고 날뛰었습니다. 집집마다 찾아들어가서, 남자나 여자나 가리지 않고 끌어내서, 감옥에 넘겼습니다(3).
-
흩어진 신도들이 두루돌아다니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4).
4) 빌립의 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했습니다(5).
-
무리는 빌립이 행하는 표징을 듣고 보면서, 그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6).
-
빌립으로 인하여 귀신들린 많은 사람에게서 악한 귀신들이 큰 소리를 지르면서 나갔습니다. 중풍볃 환자돠 지체장애인이 고침을 받았습니다(7).
-
그 결과 사마리아 성에 큰 기쁨이 넘쳤습니다(8).
주님,
스데반처럼 어떤 환경에서나 주님을 우러러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환경에서나 주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환경에서나 주님을 증거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어떤 모습으로 일생을 마치게 되던지 주님께 영혼을 부탁하게 하여 주시고,
마지막을 무릎꿇고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
|
|
|
|
|
|
|
|
라반과 헤어진 야곱 
순교당한 스데반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