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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우물 곁에서(2)
요한복음 4:16~26
요한복음 4;16~26

어제 읽은 본문에 계속되는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의 대화는 보다 구체적이고 내면적인 대화로 발전했고 결국은 큰 열매를 맺는 단계를 보게 됩니다.

1.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신 예수님(16~19).

예수님은 매우 피곤하셨읍니다(6). 그러나 예수님은 이 여인을 구하시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셨읍니다. 그 여인이 생수를 갖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하자 갑자기 "네 남편을 불러 오라"고 말씀 하셨읍니다(16). 그렇습니다 그 여인의 삶의 기쁨의 뿌리라고 믿고 의지했던 것을 해결하기 전에는 생수의 강이신 예수님을 통한 기쁨을 맛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여인은 남편이 몇명이 있었읍니까(18)?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남편도 참된 인간의 영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의 가슴속에 있는 죄와 곪은 상처에 말씀의 칼로 수술하시기를 원하셨읍니다.

2. "내가 그로다"고 하신 예수님(20~26).

그 여인은 예수님을 선지자로 인정하게 되었읍니다(19). 이제 그 여인은 죄문제의 해결에 관계되는 예배에 관한 질문을 예수님께 하게 되었읍니다(20). 그래서 예수님은 진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하는 길이 어떤 것인가를 자세히 설명해 주셨읍니다(21~24). 그 여인은 메시야가 오실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읍니다. "메시야가 오신다면 저희에게 모든 것을 알려 주시겠지요"(25절,공동 번역성서)라고 말했읍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내가 그로다"(27)고 힘주어 대답하셨읍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상 더 죄문제의 해결의 길을 제시한 분이 없읍니다.

3. 예수님의 개인 전도방법(5)

*예수님은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예를 들어 영적인 일을 설명하셨다(16~18).
*예수님은 그 여인의 죄를 깨닫고 고백하도록 하셨다(18).
*예수님은 그 여인의 종교적 지식을 이용하셨다(19~20).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를 제시하셨다(21~25).
*예수님은 자신을 숨기시지 않으시고 메시야를 드러내셨다(26).

그러므로 우리들이 예수님을 증거해야지 예수님의 구세주 이심을 빼놓고 좋은 말만 하거나 그의 죄의 심각성을 지적해 주지 않은 채 기독교화 하려는 과오를 범치 말아야 하겠읍니다.





요한복음 4:16-26      “내가 그로라” 라고 하신 예수님
 
한 낮에 물을 길러 나온 수가 그 여인은 “선생님, 그 물을 나에게 주셔서, 내가 목마르지도 않고, 물을 길으러 여기까지 나오지도 않게 해주십시오.”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생수를 얻기 위해서는 담아야 할 그릇이 정결해 져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여인에게 주신 질문은 매우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1.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고 하셨습니다(16-18).
    그 여인은 “예수님께 내 남편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17). 예수님은 그 여인이 이미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음을 아셨습니다. 이 여인이 지금 살고 있는 남편도 사실 자신의 남편으로 생각하고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님께 드린 답이 틀린 것도 아닙니다. 이유야 어떻든 그 여인은 그들이 믿고 있는 모세 오경에 나오는 십 계명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심각한 간음죄를 지은 여인입니다.
    여인이 주님께서 주시는 생수를 얻기 위해서는 그 마음과 삶의 죄문제, 죄책감으로부터 떠나는 일이 먼져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믿어야 합니다(요한 5:24).
 
2. 그 여인은 예수님을 ‘선지자’로 보게 되었습니다(19-22).
    여인은 예수님이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니, 선생님은 예언자이십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매우 궁금해 하는 문제를 예수님께 묻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예배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리심 산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20).
  •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드렸습니다(21).
  • 예수님은 “너희는 알지 목사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한다. 구원은 유대인에게서 나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22).
 
사마리아 사람들은 구약 전체가 아닌 모세 오경만을 경전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오실 메시아에 대한 소망과 구원의 신앙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3. “내가 그로라”라고 하신 예수님(21,23-26).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이 일생에 들은 말 운데서 가장 잊지 못할 말씀을 주셨습니다.
  • 이 산에서나 예루살렘에서 예배를드려야 한다는 말이 필요 없을 때가 온다고 하셨습니다(21).
  • “참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 드릴 때가 오는데, 바고 지금이 그 때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23,24).
  • 여인은 “그리스도라고 하는 메시아가 오실 것을 압니다. 그가 오시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알려 주실 것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25).
  • 예수님은 “내가 바로 그로라.”라고 여인에게 대답하셨습니다(26).
  • 하나님은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영과(in spirit)과 진정, 또는 진리(in the truth)-참된 방식으로, 진실하게- 로 예배를 드리는 자를 찾으십니다(23).
  • 그러므로 우리들은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어디서나, 언제나 예배를 드릴 수 있지만, 영과 진리(진실)함으로 예배자의 자세를 가다듬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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