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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요한복음 2:1~11
요한 복음 2:1~11

예수님은 그의 첫번째 기적을 혼인잔치 집에서 행하셨읍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기독교는 어떤 종교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의 일면을 제시해 주고 있읍니다. 한마디로 기쁨과 축복이 충만한 혼인잔치와 같다고 하겠읍니다. 신랑 신부에게 있어서 그날은 생의 최고의 날이요,되돌릴 수 없는 결정적인 날이요 희망찬 미래를 향한 한발을 내딛는 뜻깊은 날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어떻게 하면 이런 기독교의 참맛을 볼 수 있는가를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1. 부족한 포도주(1~6).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음을 알려 주셨읍니다. 그곳에는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도 청함을 받았읍니다. 포도주가 없으면 손님들을 치룰 수 없게 됩니다. 기쁨이 없어지게 됩니다. 잔치집의 철저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의 한없는 요구를 충족시킬 수가 없었나 봅니다. 여기에 인간의 한계가 있읍니다. 기뻐하려 해도,최선을 다해도 축복해 주고 싶어도 순식간에 그 계획과 꿈은 바닥이 납니다.
"한계 상황!" 이것은 현대 과학 일지라도 뛰어넘지 못하는 벽이 아닙니까? 이 문제의 해결을 얻기 위해서 누가 예수님께 나왔읍니까?

2.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7~8).

예수님의 어머니는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알았읍니다. 그래서 하이들에게 예수님의 어떤 요구라 할지라도 순종할 것을 부탁했읍니다(5~6).
예수님의 요구는 매우 단순한 것이었읍니다(6~8). 누구도 그 단순한 명령과 그에 따른 순종이 큰 이적이 될줄을 몰랐을 것입니다. 매우 자주 우리는 하나님의 분명하신 뜻이 무엇인지 확실히 모른채 순종해야 할 일들을 만날때가 있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을 믿고 주님이 하신 말씀 그대로를 지키면 우리의 지각을 뛰어넘는 큰 결과가 남는것을 발견합니다.

3. 이 처음 표적을((9~11).

예수님께서는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정도가 아닙니다. 아주 좋은것이 있읍니다(10). 예수님의 능력은 어떤일을 겨우 해내시는 분이 아닙니다. 전능하신 주님은 광야에서 오천명을 먹이시고도 열두 광주리 가득히 남게 하셨읍니다. 예수님-예수님의 어머니의 믿음-하인들의 순종을
잔칫집과 그곳에 온 많은 손님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읍니다. 이 처음 표적을 통하여 제자들의 믿음이 성장했읍니다(11). 이표적은 기독교란 어떤 종교인가 하는 일면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이 원하시는 믿음과 순종은 어떤 것인가?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이지만 곧 한계상황이 부딪힌 인간, 기쁨이 이내 번뜩나는 인간 사회에 대한 기독교의 대답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읍니다.
Number Title Reference
43 내 말을 듣고 나 보내신 이를 믿은자는 요한복음 5:19~29
42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한복음 5:1~18
41 말씀을 듣고 믿게된 사람들 요한복음 4:39~54
40 눈을 들어 밭을 보라 요한복음 4:27~38
39 야곱의 우물 곁에서(2) 요한복음 4:16~26
38 야곱의 우물 곁에서(1) 요한복음 4:1~15
37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요한복음 3:22~36
3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요한복음 3:16~21
35 거듭나는 길 요한복음 3:1~15
34 성전을 깨끗게 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2:12~25
33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요한복음 2:1~11
32 와 보라 요한복음 1: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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