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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21:15~25 |
요한복음 21:15~25
제자들은 예수님이 원하시는 기준에 미달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에 실패했다고 해서 예수님을 따르는 미래의 생활을 포기할 이유가 없읍니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움추러든 베드로를 세워 주셨읍니다. 그는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한 제자였읍니다.
그는 수제자로서의 위치를 일시에 던져 버렸읍니다. 주님은 그와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셨읍니다.
"나를 따르라"는 분부와 함께 그 크신 사랑을 나타내 보여 주셨읍니다.
1. 나를 사랑하느냐?(15~17).
예수님은 이 질문을 세번 하셨읍니다. 예수님을 세번 모른다고 부인한(요한13;38.18;25~27) 베드로에게 매우 정중한 질문을 하셨읍니다.
주님의 거듭되는 질문에 대답할 때마다 주님은 그에게 중요한 명령을 주셨읍니다.
그것은 "내 어린양을 먹이라"(15), "내 양을 치라"(16),"내 양을 먹이라"(17)는 것이었읍니다.
주님의 일군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주님에 대한 사랑이 확고 부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로부터 받은 분명한 사명이 있어야 합니다.
2. 네가 나를 위하여 죽을 수 있는가?(18,19).
베드로에게 사명을 주신 예수님은 베드로가 이 일을 수행함에 따르는 댓가도 아울러 말씀해 주셨읍니다.
전설에 의하면 베드로도 십자가에 달려 죽을때 거꾸로 못박혀 순교했다고 합니다.
우리들에게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받았던 핍박과는 비교도 안되는 참으로 편안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10장 22절을 보십시오.
언제 우리에게 어려운 신앙의 시련이 닥칠지 모릅니다.
당신은 오늘날의 문화속에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것들 때문에, 비난과 조롱을 받은 적이 있읍니까?
예수님을 믿는 진실한 신앙 때문에 미움을 받은 적이 있읍니까? 아니면 세상을 따라서 되는대로 사는 사람입니까?
3. 너는 나를 따르라(22).
베드로는 요한의 장래에 대해서도 궁금했읍니다. 그에게 두신 뜻은 무엇인가 알고 싶었읍니다.
예수님은 그의 질문을 친절히 거절하셨읍니다.
대답은 "내가 올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22)고 하셨읍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해야할 사명에는 별로 신경를 쓰지 않고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에만 호기심을 가질 때가 없지 않습니다.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찬양하고 협력해야만 하지만, 왜 하나님은 나에게는 이런 길을 주시고 저들에게는 저런 길을 주셨는가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의심한다던가 사명을 비교해서 자포자기 하거나 교만해질 필요는 없읍니다.
비교의식으로 일하는것보다 절대적 사명에 입각해서 일해야 함을 말씀해 주셨읍니다.
우리는 다 함께 주님을 따르는 것 입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참 목자 이십니다.
당신은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어떻게 그것을 말할 수 있읍니까? 주님의 분부이신 양육에 대해서 어떤 순종을 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당신의 눈은 주님을 바라보며 당신의 영과 육은 주님만을 따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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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 
나를 따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