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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믿음으로
히브리서 11:20-30
히브리서 11:20-30           믿음으로         주후 2013년 7월 30일(화)
 
I. 본문 요약
 
20-22 / 이삭, 야곱, 요셉의 믿음.
23-28 / 모세의 믿음.
29030 /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7)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0) 믿음으로 장래의 일을 두고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한 이삭.
모범(21)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아들들을 하나하나 축복하고, 지팡이를 짚고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림.
모범(22) 믿음으로 요셉은 죽으면서 자손들이 애굽에서 나갈 일을 말하고, 자기 뼈을 어떻게 할지를 지시함.
모범(23) 모세가 태어났을 때에 믿음으로 그 부모는, 석 달 동안 아기를 숨김. 그들은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음.
모범(24) 믿음으로 모세는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라 불리기를 거절함.
모범(25) 죄의 향락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학대받는 길을 택함.
모범(26) 모세는 메시아를 위하여 받는 모욕을, 애굽의 지물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장차 받을 상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모범(27) 믿음으로 모세는 왕의 분노를 두려워하지 않고 애굽을 떠났습니다.
모범(28) 믿음으로 모세는 유월절과 피뿌리는 의식을 행하여 맏 아들이 죽는 재앙을 이스라엘 백성이 당하지 않게 했습니다.
모범(29) 믿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마른 땅과 같이 건넜습니다(29).
모범(30) 믿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을 도니, 성이 무너졌습니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문에는 이삭으로 부터 모세, 그리고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으로 산 선조들의 삶이란, 실제적인 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바로 선택하고, 바로 믿고 순종해서 삶으로 이 땅 위에 것, 보이는 모든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고 산 분들이었음을 발견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선조들의 일생을 요약하면 ‘믿음으로’ 사신 분들이었습니다.
 
모세의 믿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었습니다.
  • 믿음으로 모세는 어른이 되었을 때에,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라 불리기를 거절하였습니다(24).
  • 믿음으로 모세는 잠시 죄악의 향락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학대받는 길을 택했습니다(25).
  • 믿음으로 모세는 메시아를 위하여 받는 모욕을 애굽의 재물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습니다(25).
  • 믿음으로 모세는 장차 받을 상을 내다보았습니다(25).
  • 믿음으로 모세는 왕의 분노를 무서워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분을 마치 보는 듯이 바라보면서 견디었습니다(27).
  • 믿음으로 모세는 유월절괴 피 뿌리는 의식을 행하여서, 모든 맏아들과 및 맏배를 멸하시는 이가 건드리지 않게 하였습니다(28).
 
모세는 믿음 때문에 그의 신분과 기회를, 쾌락 보다는 모욕과 고난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로 인간적인 면으로는 힘들었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메시아를 위하여 일했으며, 장차 받을 상이 있음을 내다 보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음은, 보이지 않는 분을 마치 보는 듯이 바라보면서 견디었기 때문입니다.
 
 
주님,
보인는 것들을 위하여 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세처럼 보이지 않은 하나님을 눈으로 보듯이 바라보면서, 받을 상을 내다 보면서 이 땅에서 선택하고 주님의 뜻과 영광을 위하여 선택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913 나의 힘이요, 방패이신 하나님 시편 28:1-9
912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 히브리서13:1-25
911 하나님의 은혜를 거역하는 자들에게 주신 경고 히브리서 12:14-29
910 징계 받을 때에 참아내라. 히브리서 12:1-13
909 믿음으로 삶으로 히브리서 11:30-40
908 믿음으로 히브리서 11:20-30
907 믿음이 없이는 히브리서 11:1-19
906 라헬이 죽음 창세기 35:16-20
905 어서 베델로 올라가라. 창세기 35:1-15
904 야곱과 에서의 감동적인 만남 창세기 33:1-20
903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창세기 32:22-32
902 에서를 만날 준비를 한 야곱 창세기 3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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