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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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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32:1-21 |
창세기 32:1-21 에서를 만날 준비를 한 야곱 주후 2013년 7월 23일 (화)
I. 본문 요약
1-2 / 하나님의 군대를 만난 야곱.
3-6 / 형에게 심부름꾼들을 보내서 자신이 온다는 소식을 전하자 군대 사백명을 이끌고 나온 에서.
7-12 / 두렵고 떨려서 기도한 야곱.
13-21 / 선물을 킄케 두 떼로 나누고, 형의 마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 네 떼로 선물을 나누어 가게 한 야곱.
II.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2) 야곱에게 천사들을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9)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야곱과 언약하신 하나님.
하나님(12)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서, 네 씨를 바다의 모래처럼 셀 수도 없이 많아지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2) 하나님은 야곱을 보호하시고자 하나님의 천사들을 보내어 야곱과 동행하게 하심.
모범(9-12) 두려움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약속하신 바를 기초로해서 기도한 야곱.
모범(10)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고백한 야곱.
교훈(13-20) 형 에서에게서 살아남기 위하여 그가 이십 년 동안 모은 재산을 보존하기 위하여 두 떼로 나누고, 형에게 줄 선물은 네 떼로 나누어 보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사실 형을 속이고 장자권을 갖은 일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베델에서 언약하신 하나님은 야곱의 가는 길에 주님의 천사들을 동행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야곱이 천사을을 알아 보았지만, 그들이 자신과 동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자이심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럼으로, 고향 땅이 가까워 올수록 형에 대한 불안이 점점 더 크게 마음을 차지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그가 인간적으로 형의 마음을 돌이키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동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야곱이 형의 마음을 돌이키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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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에게 심부름꾼들을 보내서 자기가 오고 있음을 알려 주었지만, 형이 사백 명의 군사를 데리고 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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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들은 야곱은 너무나 두렵고 걱정이 되어서, 자기 일행과 양 떼와 소 떼와 낙타 떼을 두 패로 나누었습니다. 에서가 와서 한 패를 치면 한 패라도 피하게 하여야 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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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바를 기초로 하여 기도했습니다(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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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가진 것 가운데서, 형 에서에게 줄 선물을 나누어서 네 떼로 나누어 보내 형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려 한 야곱(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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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형과의 만남이 기쁨이 아니라 공포였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모든 재산은 빼앗기고, 자기는 물론 가족과 몸 붙여 사는 사람 모두가 떼 죽음을 하게 될 것에 대한 것 때문에 너무나 두렵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가 재산을 두 떼로 나누고, 형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네 떼로 선물을 나누어 거리를 두어 가게 했어도 그는 밤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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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갖기는 했어도 자기가 삶의 주인인 사람들이 인생의 위기에 갖는 것이 무엇인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기도를 했어도, 재산을 보존하기 위하여 지혜를 다 동원해도 공포심과 걱정을 해결하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는 야곱의 모습과 같이 됨을 봅니다.
주님,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은 영원히 변치않으심을 믿습니다.
제가 주님의 일꾼으로써 주님이 늘 보호하시며, 동행하심을 확신하고, 나의 머리와 방법으로 국면을 돌파하려고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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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힘이요, 방패이신 하나님 
에서를 만날 준비를 한 야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