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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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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상 15:1-31 |
사무엘 상 15:1-31 사울 대신에 왕을 세우시는 하나님 주후 2014년 2월 11일(화)
I. 본문 요약
1-3 / 아말렉을 벌하시고자 하신 하나님.
4-6 / 겐 사람을 피신시킨 사울
7-9 / 아각과 양과 소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을 남겨둔 사울.
10-12 /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신 하나님.
13-15 / 사무엘에게 짐승 가운데서 좋은 것을 남긴 이유를 변명한 사울.
16-19 / 사울의 잘못을 질책한 사무엘.
20-21 / 자기 합리화를 시도한 사울.
22-23 / 사울에게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질책한 사무엘.
24-26 / 자신이 짐승들을 살려 둔 것은 군인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한 사울.
27-31 / 하나님께서 왕권을 이미 다른 사람에게 주셨다고 한 사무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사무엘을 보내셔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
하나님(2,3,18)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1)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하신 하나님.
하나님(22) 순종을 제사보다 더 좋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23,26)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음으로 인하여 왕이 되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28) 사울보다 더 낳은 사람을 임금으로 세우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2,3) 아말렉을 진명하라고 사신 하나님.
모범(4-7) 군대를 동원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겐 족속을 대피시킨 사울.
피할 죄(9) 진멸하지 않고 아각과 좋은 짐승들을 살려둔 사울
모범(10,11)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하심을 알고 밤새도록 괴로움 마음으로 주님께 부르짖은 사무엘.
피할 죄(12) 승전비를 세운 사울.
피할 죄(15) 좋은 짐승들을 살려둔 이유를 하나님께 바치려고 남겼다고 한 사울.
교훈(17) 스스로 겸손하던 때에 주님께서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셨음.
교훈(22)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교훈(23) 거역하는 것은 점을 치는 것과 같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죄와 같다.
경고(23,26,28)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러 왕이 되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
피할 죄(24) 자기의 부하인 군인들을 하나님보다 더 무서워한 사울.
피할 죄(30) 자기가 죄를 지은 것을 시인했지만, 백성과 장로들 앞에서 체면을 세워 달라고 한 사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을 통하여 사울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아말렉을 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딸린 것은, 모두 전멸시키라고 명했습니다. 사정을 보아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소떼와 양떼, 낙타와 나귀등 무엇이든 가릴 것 없이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1) 이 명령을 받은 사울은 다음과 같이 했습니다.
- 군사를 모집했습니다(4).
- 아말렉 성읍에 이르러서 물 마른 개울에 매복시켰습니다(5).
- 겐 사람들을 피신 시켰습니다(6).
- 그런 다음에 사울은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동쪽에 있는 수르 지역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첬습니다(7).
- 아말렉 왕 아각을 사로잡았고, 나머지 백성은 모조리 칼로 쳐서 없애버렸습니다(8).
- 아각뿐만 아니라, 양 떼와 소 떼 가운데서도 좋은 것들과 가장 기름진 짐승과 어린양들과 좋은 것들은 무엇이든지 모두 아깝게 여겨 진멸하지 않았습니다(9).
- 다만 쓸모없고 값없는 것들만 골라서 진멸하였습니다(9).
- 갈멜로 가서 승전비를 세웠습니다(12).
2) 사울의 불 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무엘은 이렇게 했습니다.
- 괴로운 마음으로 밤새도록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11).
-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기 뒤하여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길갈로 갔습니다(13).
- 사울에게 양 떼와 소 떼의 울음 소리에 대하여 물었을 때에, 사무엘의 말을 듣고는 꾸짖고 지난 밤에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16)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약탈하는 데만 마음을 쏱아 주님이 보시는 앞에서 악한 일을 한 것을 질책하였습니다(20).
- 자신은 전쟁에 나감으로써 하나님께 순종했고, 하나님께 예물로 바치려고, 좋은 짐승을 살려둔 것이라고 사울이 말했습니다(20,21).
- 사물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은 점을 치는 것과 같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죄와 같다고 했습니다(23).
- 임금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에, 주님께서도 임금을 버리실 것이라고 했습니다(23).
3) 사울은 사무엘의 질책을 듣고 다음과 같이 간청했습니다.
- 자신이 주님의 명령을 어긴 것을 고백했습니다(24).
- 불순종의 원인은 자신의 부하들인 군인들을 무서워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24).
- 자기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자기와 함께 주님을 경배하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25).
- 사물엘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에, 주님께서도 이미 사울을 버리셨셔서 더 이상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믿을 수 없도록 하셨다고 알려 주었습니다(26).
- 이스라엘의 영광이신 하나님은 거짓말도 안 하시거니와, 뜻을 바꾸지도 않으신다고 했습니다(29).
주님,
사울처럼 내 뜻대로 순종하는 일꾼이 되지 않도록 늘 깨우쳐 주시고, 온전한 순종과 헌신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역하는 것은 점을 치는 죄와 같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죄와 같다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온전한 순종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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