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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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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9:35-41 |
요한 복음 9:35-41 네가 인자를 믿느냐? 주후 2014년 6월 11일(수)
I. 본문 요약
35-36 / “내가 그분을 믿겠습니다.” 하고 고백한 눈을 뜨게 된 사람.
37-39 / “주님, 내가 믿습니다”하고 말하고서, 예수님께 엎드려 절한 눈을 뜨게 된 사람.
40-41 바리새인들을 눈 먼 소경으로 말씀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7) 너와 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네 눈을 뜨게 했다고 말씀하신 예수님.
예수님(39)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35) 바리새인들이 눈을 뜨게 된 사람을 내쫓았다는 말씀을 들으시고 그를 만나셔서
“네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느냐?” 하고 물으신 예수님.
모범(36) “그분이 어느 분입니까? 내가 그분을 믿겠습니다.”하고 고백한 눈을 뜨게 된 사람.
교훈(37) “너와 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이다.” 하고 말씀하신 예수님.
모범(38) “주님, 내가 믿습니다.”하고 말하고서 예수님께 엎드러 절한 눈을 뜨게 된 사람.
경고(39)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예수님. 못 보는 사람은 보게 하고, 보는 사람은 못 보게
하시려는 예수님.
경고(41) 바리새인들에게 “너희가 눈인 먼 사람들이라며 도리어 죄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지금 본다고 말하니, 너희의 죄가 그대로 남아 있다.”하고 말씀하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소경이었다가 눈을 뜬 사람에게 주님께서 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바리시인들이 그 사람을 내어 꽃았다는 말을 들으시고, 그를 만나셨습니다(35)?
- 그에게 “네가 인자를 믿느나?” 하고 물으셨습니다.
- “네가 믿고자 하는 그를 너는 이미 보았다. 너와 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37).
2) 소경되었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서 한 고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수님의 질문에 “선생님, 그분이 어느 분입니까? 내가 그 분을 믿겠습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36).
- 주님의 대답을 들은 그 사람은 “주님, 내가 믿습니다.”하고 고백했습니다(38)
- 예수님께 엎드려 절했습니다(38).
3)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는 못 보는 사람을 보게 하고, 보는 사람은 못 보게 하려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39).
- 너희가 눈이 먼 사람이라면, 도리어 죄가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41).
- “너희가 지금 본다고 말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남아 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41).
주님,
눈을 뜨게 된 사람처럼 주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엎드려 절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바리새인들과 같이 영적으로 눈을 뜬 소경이면서, 모든 것을 보는 것 같이 착각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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