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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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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9:13-34 |
요한복음 9:13-34 다만 한 가지 아는 것은 주후 2014년 6월 10일(화)
I. 본문요약
13-15 / 바리새인들의 심문에 답변한 소경이었던 사람.
16-17 / 예수님께서 하신 일로 인하여 의견이 갈린 바리새인들.
18-23 / 눈을 뜨게 된 사실을 믿지 않고, 부모를 데려댜가 심문한 바리새인들.
24-27 / 다만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지금 보게 된 것이라고 말한 소경이었던 사람.
28-29 / 그에게 욕설을 퍼부으면서 자기들은 모세의 제자라고한 바리새인들.
30-34 / 예수님을 하나님에게서 오신 분이라고 증언함으로 인하여 쫓겨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0) 소경의 눈을 뜨게 해주신 예수님.
하나님(31) 죄인들의 말은 듣지 않으시지만, 하나님을 공경하고 그의 뜻을 행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 주시는 하나님.
예수님(33)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5) 바리새인들의 심문에 사실대로 말한 소경이었던 사람.
피할 죄(16) 안식일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예수님은 하나님께로서 온 분이 아니라고 생각간 바리새인들.
모범(16) 죄가 있는 사람이 어떻게 그러한 표징을 할 수 있겠는가 하고 반론을 제시한 일부 바리새인들.
모범(17) 예수님을 예언자라고 말한 소경이었던 사람.
피할 죄(22)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을 회당에서 쫓아 내기로 결의한 바리새인들.
모범(25) “다만 내가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눈이 멀었다가 지금은 보게 되었다.”고 한 소경이었던 사람.
피할 죄(28) 소경이었다가 눈을 뜬 사람에게 욕설을 퍼부은 바리새인들.
모범(31)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의 말을 듣지 않으시지만, 하나님을 공경하고 그의 뜻을 행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 주시는 줄을 안다고 고백한 소경이었던 사람.
모범(33)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 아니라면, 이무 일도 하지 못하였을 것이라고 증언한 소경이었던 사람.
피할 죄(34) “네가 완전히 죄 가운데서 태어났는데도, 우리를 가르치려고 하느냐?” 하고 말하면서 그를 바깥으로 내쫓은 바리새인들의 행동.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소경이었다가 눈을 뜬 사람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경이었다가 눈을 뜨게 된 날이 안식일임을 알았습니다(14).
-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었을 때에, 그의 대답을 듣고 안식일에 그런 일을 한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온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바리새인들이 있었습니다. 더러는 죄가 있는 사람이 어떻게 그러한 표징을 행할 수 있겠는가를 제시했습니다. 그들 사이에 의견이 갈라졌습니다(16).
- 눈을 뜨게 된 사람에게 예수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물었습니다(17).
- 눈을 뜨게 된 사실을 믿지 않고 그의 부모를 불러다가 물었습니다(18,19).
-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누구나 회당에서 내쫓기로 이미 결의해 놓았습니다(22(.
- 눈 멀었던 사람을 두 번째로 불러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그 사람은(예수님) 죄인이다.”하고 말했습니다(24).
- 눈 멀었던 사람이 예수님에 대하여 호의적인 말을 하자 욕설을 퍼붓고 자신들은 모세의 제자라고 했습니다(28).
- 눈 멀었던 사람에게 “너는죄 가운데서 낫다.”고 하면서 그를 바깥으로 내쫓았습니다(34).
2)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갖고 있는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식일을 범함으로써 하나님에게서 온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16).
-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사람들을 회당에서 내쫓기로 결의 했습니다. 즉 예수님이 메시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22).
- 자신들은 모세의 제자라고 했습니닼(28).
- 예수님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29).
3) 소경이었던 사람의 예수님에 대한 고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수님을 예언자라고 했습니다(17).
-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하신 한 가지 일을 아는데, 그것은 자기를 지금 보게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25).
- 하나님께서는 죄인드의 말은 듣지 않으시지만, 하나님을 공경하고 그의 뜻을 행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 주시는 줄을 안다고 했습니다(31).
- 예수님이 하나님에게로서 오신 분이 아니시면, 아무 일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33).
주님,
바라새인들과 같이 예수님에 대하여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생각, 내 경험, 내 권위를 예수님이 하신 일 앞에 두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눈을 뜨게 된 사람처럼 주님이 하신 그 일과 사랑을 기초로 하여 주님에 대한 바른 고백을 하게 하고 간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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