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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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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9:1-12 |
요한 복음 9:1-12 누구의 죄인가? 주후 2014년 6월 9일(월)
I. 본문 요약
1-2 / 사람이 소경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인가를 예수님에게 물은 제자들.
3-5 /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6-7 / 소경의 눈에 침으로 이겨서 만든 진흙을 발라 주신 후에,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신
예수님.
8-9 / 고침을 받은 소경이었던 사람에 대한 유대인들의 엇길린 반응.
10-12 / 예수님께서 그에게 하신 일을 사람들에게 말한 눈뜬 사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5)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
예수님(6) 진흙을 개어 소경의 눈에 바르신 예수님.
예수님(7) 실로암에 가서 싰으라고 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3) 소경된 사람은 그의 부모나, 그 자신의 죄때문에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그에게서 드러내려 하심.
교훈(4)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일을 낮동안에 해야 한다.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온다.”
고 하심.
모범, 명령(6)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에 진흙을 개어 바르시고, 실로암 못으로 가서 싰으라고
하심.
모범(7) 예수님의 말씀대로 실로암 못에 가서 씻고, 눈이 밝아져서 돌아감.
모범(8,9)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의견이 분분함으로, 자기가 소경이었던 사람이라고 말함.
모범(11) 소경이었던 사람이 자기에게 진흙을 이겨서 발라주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신 분이 예수님이심을 말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소경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인가를 물은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 사람의 죄 때문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3).
- 부모의 죄 때문도 아니라고 하셨습니다(3).
-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그들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
2) 소경으로 난 사람에게 주님께서 하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낮에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4).
-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곧 온다고 하셨습니다(4).
-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신 동안,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5).
- 땅에 침을 뱉어서, 그것으로 진흙을 개어 그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으라고 하셨습니다(7).
3)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소경이 한 일과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눈먼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가서 씻고, 눈이 밝아져서 돌아갔습니다(7).
- 그에 대하여 논쟁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소경이었던 사람임을 말했습니다(9).
- 예수님께서 그에게 하신 일과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해서 낫게 되었음을 간증했습니다(11).
주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난의 문제가 오히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드러내는 일로 변화시키심에 감사드립니다. 소경이었던 사람이 예수님께서 그의 눈에 진흙을 개어 바르시도록 내어 드리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는 명령에 순조한 것처럼, 저도 주님께서 저를 빚으시도록 드리고, 말씀하신대로 순종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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