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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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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4:19-31 |
예레미야 4:19-31 망하게 되었는데도 주후 2015년 1월 5일(월)
I. 본문 요약
19-21 / 예레미야의 탄식.
22 /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백성.
23-26 / 예레미야가 본 혼돈과 공허의 환상.
27-28 /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으실 하나님.
29-31 / 나라가 망해가는데서 정신을 차리지 못한 예루살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6) 진노하시는 하나님.
하나님(27) 온 땅을 황폐하게는 하여도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28) 마음을 바꾸지 않으시고, 취소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9-21) 큰 재난이 유다에 닥칠 것을 미리 보면서 심히 탄식한 예레미야.
피할 죄(22)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 깨달을 줄 모르는 어리석은 백성들. 악한 일을 하는데는 술기로우면서도, 좋은 일을 할 줄 모르는 백성들.
경고(23-26) 온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고, 산들이 진동하고, 사람도 없고, 옥토가 황무지가 되고 성읍이 주님이 진노 앞에서 허물어짐.
약속(27) 온 땅을 황폐하게는 하여도 완선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고 하신 하나님.
경고(28) 이 일 때문에 온 땅이 애곡하고, 하늘이 어두워질 것임. 하나님은 마음을 바꾸지 않으시고, 취소하지도 않으실 것임.
경고(30) 예루살렘은 망하였는데도, 화려한 옷을 입고, 금패물로 몸단장을 하고, 눈화장을 짙게 한 것을 경고하심.
교훈(31) 예루살렘이 망하게 되었다고 몸부림을 치게 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예레미야가 탄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나팔 소리가 들려 오고, 전쟁의 함성이 들려오기 때문입니다(19).
- 재난에 재난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며, 온 나라가 황무지가 되기 때문입니다(20).
- 홀연히 자기의 천막집도 무너지고, 순식간에 자기의 장막집도 찢길 것이기 때문입니다(20).
- 전쟁의 깃발, 나팔 소리를 계속 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21).
- 백성들은 악한 일을 하는 데에는 슬기로우면서도, 좋은 일을 할 줄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22).
- 예루살렘은 망하였는데도, 화려한 옷을 입고 금패물로 몸단장을 하고, 눈화장을 짙게 했습니다(30).
2. 예레미야가 본 혼돈의 환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여, 하늘에도 전혀 빛이 보이지 않았습니다(23).
- 모든 산들이 진동하고 모든 언덕이 요동하였습니다(24).
- 아무리 둘러 보아도 사람 하나 없으며, 하늘을 나는 새도 모두 날아가고 없었습니다(25).
- 옥토마다 황무지가 되고, 모든 성읍이 주님의 진노 앞에서, 허물어졌습니다(26).
- 예루살렘이 의지하던 자들이 오히려 죽이려고 하고 있습니다(30).
- 시온이 몸부림 치면서 ‘이제 망하였구나. 그들이 달려들어 나를 죽이려 한다.”하고 신음하는 것이었습니다(31).
3. 이런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 땅을 황폐하게 하여도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27)
- 온 땅이 애곡하고 하늘이 어두워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하셨으므로, 마음을 바꾸지 않으시고 취소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28).
주님,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율례와 법도를 떠난 시온의 결국은 상상할 수도 없는 공허와 혼돈과 파괴요 탄식임을 예레미야는 보았습니다. 제가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떠나 자긍하며, 세상의 것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늘 깨어 주님을 앙모하며 베푸시는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순종하는 삶을 사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을 떠난 일생의 공허와 하무와 혼돈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바로전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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