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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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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27:11-26 |
마태복음 27:11-26 바라바 예수요? 그리스도 예수요? 주후 2015년 4월 1일(수)
I. 본문 요약
11-14 / 빌라도 앞에서 심문을 받으신 예수님.
15-19 /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자기에게 넘겨준 것을 알고 예수님을 석방하고자 한 빌리도.
20-22 / 무리를 구슬러서 바라바를 석방해 달라고 소리치게한 대제사장들.
23-24 / “십자가에 못박으라”외치는 소리에 굴복한 빌라도.
25-26 / “그 사람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고 한 유대인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1)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냐?”라는 빌라도의 질문에 “당신이 그렇게 말하였소”하고 대답하신 예수님.
예수님(12-14) 거짓 증인들이 여러가지로 증언을 하였지만 아무 대답을 하지 않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3,14)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여러가지로 불리한 증언을 하였지만,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신 예수님.
교훈(18) 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공의회가 예수님을 시기하여 넘겨준 것을 알았음.
교훈(19) 그의 아내도 빌라도에게 사람을 보내어 “옳은 사람에게 아무 관여를 하지말라” 하고 부탁함.
피할 죄(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구슬러서,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님을 죽이라고 고함치게 함.
피할 죄(22)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친 무리들.
피할 죄(23) 빌라도가 예수님에 대하여 무죄함을 말했어도 “십자가에 못박으라!”하고 더욱 크게 외친 무리들.
피할 죄(24) 민란이 일어날 것 같아서 두려워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도록 허락한 빌라도.
피할 죄(25) 예수님의 피에 대하여 자신들과 그들의 후손이 책임지겠다고 한 종교지도자들과 무리들.
피할 죄(26) 빌라도는 결국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님은 채찍질한 뒤에 십자가에 처형하라고 넘겨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빌라도에게 심문을 받으신 예수님.
-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냐?”고 예수님에게 물은 빌라도(11).
- “당신이 그렇게 말하고 있소” 하고 대답하신 예수님(11).
-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고발하는 말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신 예수님(12).
- “당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데, 들리지 않소?” 하고 물으며, 단 한 가지 고발에도 대답을 하시지 않으시니, 매우 이상히 여긴 총독(14).
2. 바라바와 예수님 사이에서 괴로워한 빌라도.
- 바라바와 예수님 가운데 누구를 유월절 특사로 놓아주기를 바라는가를 군중들에게 물은 빌라도(16,17).
- 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자기에게 넘겨 주었음을 알고 있었음(18).
- 빌라도가 재판석에 있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에 대하여 관여하지 말라고 하면서 지난 밤의 꿈 이야기를 전함(19).
-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군중들을 구슬러서 바라바를 석방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라고 요청하게 함(20-23).
3.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도록 넘겨준 빌라도.
- 민란이 일어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자기는 예수님의 피에 대하여 책임이 없다고 함(24).
- 온 백성이 “그사람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시오.”하고 외침(25).
- 그래서 빌라도는 그들에게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님에게는 채찍질한 뒤에 십자가에 처형하라고 넘겨줌)26).
주님,
빌라도처럼 진실에 대하여 판단을 내릴 때에, 우유부단하게, 사람들의 눈치와 압력에 굴복하면서 자기의 책임을 회피하는 일꾼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섬겨 일한다고 하면서, 주님을 거역하는 일을 정당화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 올바른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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