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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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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맡태복음 27:1-10 |
마태복음 27:1-10 가룟 유다의 최후 주후 2015년 3월 31일(화)
I. 본문 요약
1-2 /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한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을 결박하고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줌.
3-5 / 가룟 유다가 예수님이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쳐, 은돈 서른 닢을 대제자장들과 장로들에게 돌려주면서, “내가 죄 업슨 피를 팔아 넘김으로 죄를 지었소”라고 하면서 그 은돈을 성전에 내던지고 물러가 스스로 목매달아 자살함.
6-7/ 제사장들은 그 돈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들의 묘지로 사용하기로 함.
8-10 / 그 밭을 피밭이라고 하는데,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주신 말씀이 이루어짐.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4) 죄 없으신 예수님.
하나님(9) 선지자 예레미야와 스가랴를 통하여 주신 말씀을 이루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 무죄하신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한 공의회.
피할 죄(2) 예수님을 결박하고 끌고 가서, 총독에게 넘겨준 공의회.
교훈(3-5) 죄 없으신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가 가책을 받고 돈을 돌려주려고 하였지만 거절 당자 결국에 그는 목매달아 자살함.
피할 죄(6) 대제사장들은 그 은돈을 거두고 피값이니, 성전 금고에 넣으면 안 된다.”고 함. 즉 위선적인 결정을 함.
교훈(9-10) 그들이 죽은 나그네들을 위하여 토기장이의 밭을 샀는데, 결국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와 스가랴를 통하여 주신 예언의 말씀을 이루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예수님을 심문한 공의회의 결론.
- 새벽이 되어서 공의회원들이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했습니다(1).
- 예수님을 결박하고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겼습니다(2).
2. 가룟 유다의 인생 결말.
- 예수님을 넘겨준 유다는, 예수님께서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쳤습니다(3).
- 그가 받은 은돈 서른 닢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돌려주고, 자신이 죄 없는 사람의 피를 팔아넘김을 죄를 지었다고 하였습니다(5).
- 유다는 그 은돈을 성전에 내던지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을 매달아 죽었습니다(5).
3.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판 돈에 대한 결정.
- 유다가 죄 없는 사람을 팔아 돈을 챙긴 것에 대한 죄책감에 찬 말을 듣고, 대제사장들은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요? 그대의 문제요”하고 대답했습니다(4).
- 대제사장들은 그 은돈을 거두고, “이것이 피 값이니, 성전 금고에 넣으면 안 되오”하고는, 의논을 한 끝에, 그 돈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들의 묘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7).
- 인간의 죄악으로 인하여 일어난 일이지만, 결국은 하나님께서 예언자 이사야와 스가랴를 시켜서 하신 일이 이루어진 것입니다(9,10).
주님,
가룟 유다와 같이 의로우신 주님을 팔아버리는 일꾼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제사장들처럼, 성전의 헌금으로 주님을 잡아 죽이는 일에 사용하는 일꾼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룟 유다처럼, 스스로 목매달아 죽을 일을 하지 않도록 늘 주님을 중심으로 해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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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를 향하여 
가룟 유다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