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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잭 캔필드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25가지 이야기'에서 |
오래 전에 나는 내가 매국에서 가장 위대한 장의 전문가라고 부느는 사람 밐에서 일했다. 그 사람에게 잇어서 가장 재미있느느 미스터리 하나는, 늘 갖고 다니던 열회달린 검은 객 작은 수첩이었다.
내가 첫 출근하던 날 한 직원에게 수첩에 대해 묻자 "여자 친구의 전화번호를 적어 놓은 수첩이 아니겠어?"라고 대답했다. 또 다른 여직원의 대답도 걸작이었다. 경마에서 돈을 거는 말의 신상에 대해 적어 놓은 것이라고 했다. 내가 모시는 사장님이 난봉꾼에다 노름꾼이라니!"' 믿을 수가 없었다.
그 수첩에 대한 소문은 날이 갈수록 꼬리에 꼬리를 몰고 엉뚱해젔다. 그러던 어느 날 장례식을 진행하던 사장님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니흘 뒤 장례식장에서 목사님이 미망인에게 앞으로 나와 남편에 대해 몇 마디 하라고 하셨다. 그 때였다. 사모님이 손에 펼펴 든 바로 그 조그만 수첩이 보였다. 내 슬픔으 눈물은 순간 공포의 진땀으로 변했다.
"이 수첩의 첫 페이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1920년 4월 17일 메리 플랜너리 혼자 됨, 1920년 8월 8일 프레데릭 프리차드 혼자 됨. 1920년 11월 15일 프리다 게일 혼자 됨,..... 보다시피 남편은 장례식을 준비하다가 누군가 홀로 된 사람을 일게되면 이 수첩에 그분들을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그분들에게 전화해서 우리 잡 저녁 만찬에 초대했습니다. 지금이 1971년이니까 남편이 이 수첩을 쓰기 시작한 지 50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크리스마스를 그렇게 보낸 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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