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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요한이 출생했을 때에
누가복음 1:57-66
누가복음 1:57-66                 요한이 출생했을 때에                 주후 2915년 12월 23일(수)
 
I. 본문 요약
 
57-58 /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자, 이웃 사람들과 친척들이 기뻐함.
59-61 / 난지 여드레만에 할례를 행할 때에 아들의 이름으로 아버지의 이름을 따르려 하자 엘리사벳이 반대함.
62-63 / 사가랴가 아들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서판에 씀.
64-65 / 이런 후에 사가랴의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함.
66 / 주님의 손길이 그 아기와 함께 하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66) 어린 요한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결과(57,58) 엘리사벳이 해산할 달이 차서, 아들을 낳자,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큰 자비를 그에게 베푸셨음을 기뻐함.
모범(59) 율법에 따라 난지 여드레만에 아기에게 할례를 행함.
모범(59,60) 아기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서, 그를 사가랴라고 하고자 하는 것을 엘리사벳이 반대하고, 요한이라고 하여야 한다고 함.
모범(62,63) 아기의 아버지 사가랴에게 묻자, 서판을 달라하여, 천사들이 가르쳐 준대로 요한이라고 씀.
결과(64) 사가랴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함.
결과(65) 이웃 사람들은 이 사실로 인하여 모두 두려워했고, 이 모든 이야기는 유대 온 산골에 두루 퍼짐.
결과(66)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이 사실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이 아기가 대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음
결과(66) 주님이 보살피는 손길이 그 아기와 함께 하시는 것이 분명했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았을 때에.
-      이웃 사람들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말을 듣고서 함께 기뻐하였습니다(58).
-      아기가 태어난 지 여드레 되는 날에 그들은 할례를 행하러 와서,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그를 사가랴라 하고자 하였습니다(59).
-      그러나 엘리사벳이 “요한이라고 해야 한다.”고 햇습니다(60).
 
2. 아기의 이름이 확정 됨.
-      사람들은, 사가랴의 가문에 친척중에 아무도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하였습니다(61).
-      사람들은 아기의 이름을 무엇으로 하려는지 손짓으로 사가랴에게 물어 보았습니다(62).
-      사가랴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하고 쓰니 모두들 이상히 여겼습니다(63).
-      그런데 그의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64).
 
3. 이름이 확정됨에 따라 일어난 일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      이웃 사람들은 모두 두려워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유대 온 산골에 두루 퍼졌습니다(65).
-      이 말을 들은 사람들는 모두 “이 아기가 대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하고 말하였습니다(66).
-      주님이 보살피는 손길이 그 아기와 함께 하시는 것이 분명했습니다(66).
 
 
주님,
인류 구원을 위하여 선구자 세례 요한을 보냈셨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한 방법으로 엘리사벳을 통하여 보내셨고, 이 사실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자비를 깨닫게 하시고, 큰 기쁨을 주셨습니다. 사가랴가 말을 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하여 사람들이 두려움을 갖게 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자라나는 요한을 보살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오묘하신 능력과 자비와 돌보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779 사가랴의 예언 누가복음 1:67-80
1778 요한이 출생했을 때에 누가복음 1:57-66
1777 마리아의 주님에 대한 찬가 누가복음 1:46-56
1776 엘리사벳을 방문한 마리아 누가복음 1;39-45
1775 내 영혼이 연약할 때에 시편 142:1-7
1774 기뻐하라. 은혜를 받은자여! 누가복음 1:26-38
1773 요한의 출생에 대하여 누가복음 1:11-25
1772 두 사람은 다 하나님 앞에서 누가복음 1:1-11
1771 원하는 것을 다 하고, 다 얻었어도 전도서 2:1-16
1770 지혜도 헛되다. 전도서 1:12-18
1769 헛되고 헛되다. 전도서 1:1-11
1768 내 기도를 들어 주소서! 시편 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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