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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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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1:11-25 |
누가복음 1:11-25 요한의 출생에 대하여 주후 2015년 12월 18일(금)
I. 본문 요약
11-12 / 분향하는 사가랴에게 주님의 천사가 나타남으로 인하여 두려움에 사로잡힘.
13-14 / 요한이 태어날 것에 대하여 알려준 천사.
15-17 / 태어날 요한이 할 일에 대하여 알려준 천사.
18-20 / 천사의 말을 사가랴가 믿지 않았으므로, 아이가 날 때까지, 벙어리가 되어서 말을 하지 못하게 됨.
21-23 / 사가랴가 성전 밖으로 나와서도 말을 하지 못함.
24-25 / 엘리사벳이 임신을 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1,19) 사가랴에게 기쁜 소식을 전달하시려고 천사 가브리엘을 사가랴에게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13) 사가랴의 간구를 들어주셔서 아들을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성령님(15) 요한이 모태에 있을 때부터 성령을 충만하게 주실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교훈(13) “두려워하지 말아아. 네 간구를 주님께서 들어 주셨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너에게 아들을 나아 줄 것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하심.
약속(14) 그 아들은 네게 기쁨과 즐거움이 되고, 많은 사람이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임.
약속(15)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큰 인물이 될 것이며, 포도주와 독주를 입에 대지 않을 것이며, 모태에 있을 때부터 성령을 충만하게 받을 것임.
약속(16) 요한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많은 사람을 그들의 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임.
약속(17) 요한은 엘리야의 심정을 가지고 주님보다 앞서 와서,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아오게 하고 거역하는 자들을 의인의 지혜의 길로 돌아서게 해서,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된 백성을 마련할 것임.
경고(18-20) 사가랴가 너무나도 놀라운 약속의 말씀이기에 믿어지지 않느다고 하자, 가브리엘 천사는 그에게 하나님의 약속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벙어리가 되어서 말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함.
결과(21,22) 사가랴가 성소 안에서 너무 오래 지체하므로 백성들이 이상하게 여겼고, 사가랴가 환상을 본 줄로 알았음. 사가랴는 손짓만 할 뿐이었고, 그냥 말을 못하는 채로 있었음.
결과(24) 그 뒤에 얼마 지나서,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임신을 함.
모범(25) “주님께서 나를 돌아보셔서 사람들에게 당하는 내 부끄러움을 없이해 주시던 날에 나에게 이런 일을 베풀어 주셨다.”하고 주님을 찬양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분향하는 제사장 사가랴에게 나타난 천사 가브리엘의 메시지.
- 주님의 천사가 사가랴가 분향하는 제단 오른쪽에 나타났습니다(11).
- 사가랴는 그 천사를 보고 놀라서,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12).
- 천사 가브리엘은 사가랴에게 두려워 말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너의 간구를 들어주셨다고 전했습니다(13).
- 엘리사벳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라고 하면서,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고 했습니다(13).
2. 천사가 태어날 요한에 대하여 사가랴에게 준 메시지.
- “그 아들은 네게 기쁨과 즐거움이 되고, 많은 사람이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라” 고했습니다(14).
-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큰 인물이 될 것이다. 그는 포도주와 독주를 입에 대지 않을 것이요, 모태에 있을 때부터 성령을 충만하게 받을 것이며,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많은 사람을 그들의 주 하나님께서 돌아오게 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15,16).
- “또한 그는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가지고 주님보다 앞서 와서,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아오게 하고 거역하는 자들을 의인의 지혜의 길로 돌아서게 해서,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된 백성을 마련할 것이다.”하고 전해주었습니다(17).
3. 메시지를 준 천사에게 사가랴가 대답한 것과 그 결과.
- “어떻게 그것을 알겠습니까? 나는 늙은 사람이요, 내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 말입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18).
- 천사가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인데, 나는 네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려고 보내심을 받았다.” 라고 하였습니다(19).
- “보아라, 그 때가 되면 다 이루어질 내 말을 네가 믿지 않았으므로, 이 일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서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하고 말했습니다(20).
- 사가랴가 임무를 마치고 나왔지만, 사람들에게 손짓만 할 뿐이요, 말을 못하는 채로 있었습니다(23).
4. 그 뒤에 얼마 지나서.
- 사가랴는 당번 기간이 끝난 되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23).
- 그 뒤에 얼마 지나서,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임신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살았습니다(24).
- 엘리사벳은 “주님께서 나를 돌아보셔서 사람들에게 당하는 내 부끄러움을 없이해 주시던 날에 나에게 이런 일을 베풀어 주셨다.”하고 찬양하였습니다(25).
주님,
사가랴긔 간구를 들어 주시고,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일꾼으로 요한을 보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또한 가브리엘을 통하여 주신 말씀이, 인류 구원의 역사를 위하여 임신하지 못하는 엘리사벳을 통하여 요한을 주심으로 이루어 가신 능력과 경륜에 감사를 드립니다. 능치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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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랴의 예언 
요한의 출생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