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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하박국 3:1-19
하박국 3:1-19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주후 2013년 8월 22일(금)
 
I. 본문 요약
 
1-2 / 주의 일을 우리 시대에도 새롭게 하소서.
3-7 / 하나님이 오실 때의 모습.
8-10 / 하나님이 오실 때에 강과 바다와 산이 변함.
11-15 / 주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러 오시는 하나님.
16 / 침략한 백성이 재난 당할 것을 참고 기다리겠다는 하박국.
17-19 /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 하겠다는 하박국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 데만과 바란에서 오시는 하나님.
하나님(11) 번쩍이는 화살을 당기시고, 날카로운 창을 내던지시는 하나님.
하나님(12) 크게 노하셔서 땅을 주름 잡으시며, 진노하시면서 나라들을 짓밟으시는 하나님.
하나님(13) 주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러 오시는 하나님. 친히 기름 부으신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오시는 예수님.
하나님(13) 악한 족속의 우두머리를 치시는 하나님. 악한 족속을 따르는 자들을 뿌리째 뽑아버리시는 하나님.
하나님(15) 말을 타고 바다를 밟으시고 큰 물결을 휘저으시는 하나님.
하나님(18,19) 하박국을 구원하신 하나님. 하박국의 힘이신 하나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 주님의 명성을 듣고, 주님께서 하신 일을 보고 놀란 하박국.
모범(2) 주님의 일을 우리 시대에도 새롭게 하여 주시고, 우리 시대에도 알려 달라고 기도한 하박국.
모범(2) 진노하시더라도 잊지 마시고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한 하박국.
교훈(13) 주님의 백성들, 친히 기름 부으신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오시는 하나님.
교훈(13) 악한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그들을 따르는 자들을 뿌리째 뽑아 버리시는 하나님.
모범(16) 하나님께서 악한 족속을 심판하시는 소리에 창자가 뒤틀리고, 뼈가 속에서부터 썪어 들어가도, 침락한 백성이 재난을 당할 날을 참고 기다리겠다는 하박국.
모범(17) 무화과 나무, 포도나무, 올리브에서 딸 것이 없고, 밭에서 거두어 들이 것이 없을지라도,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겠다는 하박국의 선언.
모범(19) 하나님을 자기의 힘으로 삼은 하박국.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하박국은 그가 깨달은 바를 기도로 하나님께 기도로 아뢴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는 주님의 명성을 들었습니다(2).
  • 주님이 하신 일을 보고 놀랐습니다(2).
  • 주님의 일을 우리 시대에도 새록베 하여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우리 시대에도 알려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2).
  • 진노하시더라도, 잊지 마시고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2).
 
2) 하박국은 하나님의 위엄을 기록했습니다.
  • 하늘은 그의 영광으로 뒤덮이고, 땅에는 찬양 소리가 가득함을 기로했습니다(3).
  •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빛은 밝기가 햇빛같고, 그 불빛 속에 하나님의 힘일 숨어 있음을 기록했습니다(4).
  • 하나님 앞에서 땅과 산들과 언덕들이 주저앉고, 주님의 길만이 보임을 기록했습니다(6).
  • 하나님께서 땅과 바다를 주관하심을 기록했습니다(8-10,15).
  • 하나님게서 주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러 오심을 기록했습니다(13).
  • 하나님께서 악한 우두머리들과 그를 따르는 자들을 뿌리째 뽑아 버리심을 기록했습니다(13).
 
3) 하박국은 하나님 앞에서 다음과 같이 그의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 우리를 침략한 백성이 재난 당할 날을 참고 기다리겠다고 고백했습니다(16).
  • 무화과 나무, 포도나무, 올리브 나무에 딸 것이 없고, 밭에서 거두어 들일 것이 없어도 기뻐하겠다고 그의 믿음을 고백했습니다(17).
  •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주님 안에서 즐거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18).
  • 자기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 하겠다고 고백했습니다(18).
  • 하나님은 자기의 힘이심을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발을 사슴의 발과 같게 하셔서, 산등성이를 마구 치닫게 하신다고 고백했습니다(19).
 
 
주님,
주님의 일을 우리 시대에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시대에도 알려 주십시오. 하박국처럼,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역사를 주관하심을 자연과 역사를 통하여 무엇보다도 계시된 말씀을 통하여 확신하는 믿음을 늘 갖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환경이 열악하고, 모든 소망이 사라진 것 같을찌라도,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는 일꾼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937 시력을 회복한 소경 마가복음 8:22-26
936 너희가 아직 깨닫지 못하느냐? 마가복음 8:14-21
935 너희에게 빵 몇 개가 있느냐? 마가복음 8:1-13
934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아 시편 31:1-24
933 열국을 심판하시고, 새 이스라엘을 세우실 하나님 오바댜 1:15-21
932 나의 백성이 패망하던 그 날에 오바댜 1:1-14
931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하박국 3:1-19
930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하박국2:2-20
929 하나님께 항의한 하박국 하박국 1:12-2:1
928 하박국의 호소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 하박국 1:1-11
927 내가 잠잠할 수 없어서 시편 30:1-12
926 삼손의 최후 사가기 16: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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