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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나의 반석이시요, 피난처이신 하나님
시편 62:1-12
시편 62:1-12      나의 반석이시요, 피난처이신 하나님.      주후 2014년 3월 31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하나님이 나의 반석이 되심.
3-4 / 입으로는 축복하면서 마음 속으로는 저주하는 사람들.
5-8 /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이심.
9-10 / 사람에게나 재물에게 희망을 두지 말라.
11-12 / 각 사람이 행한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62: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2,6,8) 구원이시며, 반석이시고,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11) 권세의 주인이신 하나님.
하나님(12) 한결같은 사랑의 주님.
하나님(12)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잠잠히 하나님만을 기다린 시인.
모범(2) 하나님을 자신의 반석과 구원과 요새로 삼아 결코 흔들리지 않은 시인.
피할 죄(3) 시인을 죽이려고 공격하는 악한 사람들.
피할 죄(4) 시인을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릴 궁리만하고, 거짓말만 즐겨하면서, 입으로는 축복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저주를 퍼붓는 악한 사람들의 태도.
교훈(8) 하나님만이 우리 피난처이시니, 백성들아 언제든지 그만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마음을 톨어놓아라.
교훈(9) 신분의 높낮이와 관계 없이 입김보다 가벼운 것이 인간임.
교훈, 경고(10) 억압하는 힘을 의지하지 말고, 배앗아서 무엇을 얻으려는 헛된 희망을 믿지 말며, 재물이 늘어나더라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아라.
모범(11) 하나님께서 한 가지를 말씀하셨을 때에, 두 가지를 배운 시인.
교훈(11,12) 권세는 하나님의 것이며, 한결같은 사랑도 주님의 것임.
경고(12) 주님께서든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시인이 경험하고 있는 인생의 어려움은 사람들과의 문제였습니다.
-        기울어져 가는 담과 같고, 무너지는 돌담과 같은 사람을 죽이려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3).
-        높은 자리에서 그를 떨어뜨릴 궁리만 하고, 거짖말을 즐겨하였습니다(4).
-        입으로는 축복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저주를 퍼붓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4).
 
2) 이런 상황에서 시인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다음과 같은 분이십니다.
-        구원자이십니다(1,2).
-        반석, 요새, 피난처이십니다(2,6,7,8).
-        견고한 바위이십니다(7).
-        권세를 가지신 분이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가지신 분이십니다(11,12).
-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12).
 
3) 이런 상황에서 시인이 견지한 신앙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을 기다렸습니다. 왜냐하면 구원이 하나님에게서만 나옴을 믿었기 때문입니다(1).
-        잠잠히 하나님을 기다렸습니다. 희망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음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5).
-        그는 하나님이 권세를 가지고 계시고, 한결같은 사랑을 가지고 계심을 배웠고 믿었습니다(11,12).
 
4) 이런 상황을 경험한 시인이 사람들에게 준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시니,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마음 속을 털어 놓으라고 했습니다(8).
-        신분이 높거나 낮거나, 입김에 지나지 아니하고 속임수에 지나지 아니하고, 그들을 다 저울에 올려놓아도 입김보다 가벼울 것이라고 했습니다(9).
-        억압하는 힘을 의지하지 말고, 빼앗아서 무엇을 얻으려는 헛된 욕망을 믿지 말며, 재물이 늘어나더라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라고 권했습니다(10).
 
 
주님,
시인처럼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신뢰를 하면서 사람들이 교묘하게 공격해오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반석이시요, 요새이시며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힘을 의지하거나 헛된 희망을 믿는 어리석음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 주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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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미련한 자의 지혜에 대한 태도와 그 결과 잠언 1:20-33
1149 지식의 근본 잠언 1:1-9
1148 나의 반석이시요, 피난처이신 하나님 시편 62:1-12
1147 초태생이 죽을 것임을 경고한 모세 출애굽기 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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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 왜 저를 이곳에 보냈셨습니까? 출애굽기 5:2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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