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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초태생이 죽을 것임을 경고한 모세
출애굽기 11:1-10
출애굽기 11:1-10    초태생이 죽을 것을 경고한 모세     주후 2014년 3월 29(토)
 
I, 본문 요약
 
1-2 / 마지막 한 가지 재앙을 내리실 것을 모세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3 /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호감을 가지게 하시고 모세를 바로의 신하들과 백성들이 아주 위대한 인물로 여기게 하신 하나님.
4-6 / 애굽에 있는 바로를 포함한 모든 백성과 짐승의 초태생이 죽을 것을 바로에게 경고한 모세.
7-8 /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구별하셨음을 알게 될 것이며 바로와 신하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나달라고 사정할 것을 모세가 말함.
9-10 /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바로.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애굽 땅에 한 가지 재앙을 더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2)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자손과 모세에게 호감을 갖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4-6) 한 밤중에 애굽 사람들 가운데로 지나가심으로 인하여 애굽의 모든 사람과 짐승의 초태생이 죽을 것을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7)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사람을 구별하신 하나님.
하나님(10) 바로의 고집을 꺾지 않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경고(1)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 한 가지 재앙을 더 내리시겠다고 경고하심.
명령(2)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들이 떠날 때에 애굽 사람들에게 은과 금붙이를 요구하라고 하심.
교훈(3)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호감을 가지게 하시고, 모세를 아주 위대한 인물로 여기게 하심.
모범(4-6)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바로에게 가서, 애굽의 모든 초태생이 죽을 것을 경고함.
교훈(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사람을 구별하셨음을 마지막 재앙을 통하여 보여주실 것임.
교훈(8)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모세에게 와서, 엎드려 이스라엘 자손과 당신이 떠나 달라고 사정할 때에 떠날 것을 말한 모세.
교훈(10) 주님께서 바로의 고집을 꺾지 않으셨으므로,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않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바로는 다시는 모세에게 다시 자기 앞에 나타나면 죽을 줄 알라고 경고하였습니다(28). 그러나 본문에 모세는 다시 바로 앞에 섯고, 하나님이 애굽에 내리실 준엄하신 재앙에 대하여 경고하였습니다. 이 재앙 이후에야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내 보내게 될 마지막 재앙입니다.
 
모세를 통하여 바로에게 주신 경고의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 한 밤중에 애굽 사람 가운데로 지나갈 것이니. 바로의 맏 아들로부터 종들의 맏아들까지, 짐승의 맏배까지 다 죽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5).
-         애굽 온 땅에서, 이제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큰 곡성이 들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6).
-         이 재앙에서 하나님은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을 구별하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7).
 
마지막 재앙의 결과로 바로가 다음과 같이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         바로와 모든 신하가 와서, 모세 앞에 엎드려 “당신과 당신을 따르는 백성은 모두 나가 주시오.”하고 사정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8).
-         이런 일이 있은 다음에야 모세와 백성들이 애굽을 떠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8).
-         바로가 모세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더 많은 이적을 애굽 땅에서 나타내 보이셔야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9,10).
 
  • 바로는 모세를 통하여 보내신 최후의 통첩을 받고도 그 마음이 완악하여서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가 갖고 있는 절대 권력과 노예들을 동원하여 국가의 부강을 이루고자 함의 욕심과 자신이 신이라는 잘못된 관점은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하는 일을 계속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최후로 모든 가정에 맏 아들과  짐승의 맏배들이 다 죽는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주님,
바로와 같이 사망을 자초하는 고집을 부리는 사람들이 모세의 시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날에도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부와 명예와 권력과 얄팍한 지식과 과학 문명이 하나님보다 강하고 높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임하기 전에 완악한 마음을 돌이켜 낮아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도 늘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힘입어서 모세처럼 담대하게 증거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153 지혜를 사랑하여라 잠언 4:1-9
1152 계명을 마음에 간직하라 잠언 3:1-8
1151 지혜와 명철에 마음을 두라. 잠언 2:1-22
1150 미련한 자의 지혜에 대한 태도와 그 결과 잠언 1:20-33
1149 지식의 근본 잠언 1:1-9
1148 나의 반석이시요, 피난처이신 하나님 시편 62:1-12
1147 초태생이 죽을 것임을 경고한 모세 출애굽기 11:1-10
1146 그러나 이스라엘이 사는 곳에는 출애굽디 10:21-29
1145 온 세상이 우리 주님의 것임을 출애굽기 9:13-35
1144 나일 강 물이 피로 변함 출애굽기 7:14-28
1143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심 출애굽기 6:28-7:13
1142 왜 저를 이곳에 보냈셨습니까? 출애굽기 5:2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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