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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온 세상이 우리 주님의 것임을
출애굽기 9:13-35
출애굽기 9:13-35  온 세상이 우리 주님의 것임을     주후 2014년 3월 27일(목)
 
I. 본문 요약
 
13-18 /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않는 바로에게 큰 우박의 재앙을 내리실 것을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바로에게 전하라고 하심.
19-21 / 집짐승과 들에 있는 모든 것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도록 알려주라고 하신 하나님.
22-26 / 모세가 지팡이를 하늘로 내미니, 천둥소리가 나게 하시고 큰 우박이 내렸지만,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음.
27-28 /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내보낼 터이니 우박이 그치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함.
29-33 / 모세가 주님께 손을 들어 기도하니 천둥과 우박이 그침.
24-35 / 바로가 다시 고집을 부려서 이스라엘 자손은 내보내지 않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3) 히브리 사람의 주 하나님.
하나님(14) 온갖 재앙을 바로와 그의 신하들에게 내리셔서 온 세상에 나와 같은 신이 업사든 것을 알리시고자 하신 하나님.
하나님(16) 바로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어, 온 세상에 나의 이름을 널리 알리려고 남겨 두신 하나님.
하나님(18,23) 애굽에 우박을 퍼부으신 하나님.
하나님(19) 들에 있는 집 짐승과 들에 있는 모든 것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26) 고센 땅에사는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곳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33) 모세가 주님께 손을 들어 기도할 때에 우박을 그치게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3) 이침에 일찌기 일어나서, 바로 앞에 나서서 “히브리 사람의 주 하나님이, 나의 백성을 보내어, 그들이 나를 예배드리게 하라.”고 전하라고 하심.
교훈(14) 온갖 재앙을 내려서, 온 세상에 나와 같은 신이 업사는 것을 알리시는 하나님.
경고(15) 하나님께서 팔을 뻗어서 무서운 질병으로 바로와 그의 백성을 쳤다면, 바로는 이미 세상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교훈(16) 바로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어, 온 세상에 하나님의 이름을 널리 알리려고, 바로를 남겨두셨다고 하심.
경고(17) 바로가 교만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내보내지 않았음.
경고(18) 내일 이맘 때에 하나님께서 매우 큰 우박을 퍼부을 것이다. 이런 큰 우받은 애굽에 나라가 생긴 때로부터 이제까지 한 번도 내린 적이 없는 것임.
경고(19) 사람들을 보내어, 너의 집짐승과 들에 있는 모든 것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시켜라.
명령(22)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늘로 네 팔을 내밀면 우박이 온 애굽 땅에, 모든 사람과 짐승들 위에 쏟아질 것임.
교훈(23)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천둥소리와 우박을 퍼부으신 하나님.
교훈(26)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음.
피할 죄(26) 모세를 불러서 자기가 죄를 지었다고 하면서 우박을 그치게 해 달라고 하면서 이스라엘 자손을 해방할 것이라고 말로만 약속한 바로.
교훈(29) 모세는 자신이 손을 들어서 주님께 빌면, 천당소리와 우박이더 이상 내리지 안을 것이 있지만, 이것은 온 세상이 우리 주님의 것입니다.
파할 죄(30) 그래도 바로의 신하들이 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모세가 말함.
피할 죄(33,34) 모세가 주님께 손을 들어 기도하니, 천둥소리와 우박이 그치니,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또 고집을 부림.
교훈(35)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말씀하신대로, 바로는 고집을 부리며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않았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일곱째 재앙은 우박과 천둥이었습니다.
 
1) 하나님은 이 재앙을 내리시면서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바로 앞에 서서 “내 백성을 내 보내라, 나에게 예배 드리게 하라.”하고 전하게 하셨습니다(13).
-        바로에게 하나님과 같은 신이 없음을 온갖 재앙을 내려서 알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14).
-        하나님께 바로른 남겨 두신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서 온 세상에 하나님의 이름 을 널리 알리려고 하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6).
-        내일 이맘 때에 우박을 내리실 것을 바로에게 알리라고 하시면서 집짐승들과 들에 있는 모든 것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라고 하셨습니다(8,19).
-        모세에게 하늘로 팔을 내밀면 우박이 온 애굽 땅에 쏟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22).
 
2) 우박의 재앙으로 인한 바로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람을 보내어 모세를 불러들여 “이번에는 내가 죄를 지었다. 주께서 옳으셨고, 나와 내 백성일 옳지 못하였다.”하고 말했습니다(27).
-        주께 기도하여, 하나님이나에게 하신 천둥 소리와 이 우박을 그치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내가 너희를 보내겠다.”고 했습니다(28).
-        그러나 바로는 우박과 천둥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서도, 또 고집을 부리고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않았습니다(34,35).
 
  • 바로는 , 개구리 재앙이나, 이 소동의 재앙이나 , 파리의 재앙이나 집짐승의 죽음, 피부병 전염(8:15,19,32, 9:7,12)의 재앙 때에도 하나님앞에서 고집을 부리고, 임시 변통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껬다고 하고 나서 변심했습니다. 진정성이 담기지 않은 임시 변통의 말 뿐이었습니다(8:25,28,9:28). 바로의 문제는 하나님이 보내신 재앙을 받고도 진정성 있는 회개가 아닌 변화가 아닌 임시변통의 정치적 술수를 부렸습니다. 그런 태도는 더 큰 재앙을 준비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모세가 이침 일찍 일어나서 주님이 하신 명령을 순종한 것과 같이, 그가 아무 능력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하늘로 팔을 내밀면 우박이 내리고 천둥이 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믿음의 팔을 하늘로 내미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153 지혜를 사랑하여라 잠언 4:1-9
1152 계명을 마음에 간직하라 잠언 3:1-8
1151 지혜와 명철에 마음을 두라. 잠언 2:1-22
1150 미련한 자의 지혜에 대한 태도와 그 결과 잠언 1:20-33
1149 지식의 근본 잠언 1:1-9
1148 나의 반석이시요, 피난처이신 하나님 시편 62:1-12
1147 초태생이 죽을 것임을 경고한 모세 출애굽기 11:1-10
1146 그러나 이스라엘이 사는 곳에는 출애굽디 10:21-29
1145 온 세상이 우리 주님의 것임을 출애굽기 9:13-35
1144 나일 강 물이 피로 변함 출애굽기 7:14-28
1143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심 출애굽기 6:28-7:13
1142 왜 저를 이곳에 보냈셨습니까? 출애굽기 5:2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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