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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나일 강 물이 피로 변함
출애굽기 7:14-28
출애굽기 7:14-24      나일 강 물이 피로 변함     주후 2014년 3월 26일(수)
 
I. 본문 요약
 
14-18 / 바로를 나일강 가에 가서 만나서 나일 강물이 피로 변할 것을 경고하라고 하심.
19-24 / 아론이 모세의 지팡이를 들어 강물을 치니 피로 변하여 마실 수 없게 되었고, 애굽 땅의 모든 곳에 피가 괴었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5) 아침에 나일강 가에 가서 바로와 대면하라고 모세에게 명하신 하나님.
하나님(17) 주님께서 친이 주님이심을 바로에게 알리신 하나님.
하나님(20) 나일 강물을 피로 변하게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4,16)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기를 거절한 바로.
교훈(17) 주님께서 친히 주님이심을 바로에게 기어이 알리심.
모범(19-22)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아론이 지팡이로 나일 강물을 치자 피로 변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바로는 고집이 세서, 백성들을 내보내기를 거절하였다고 하셨습니다(14).
-        아침에 바로에게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강 가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가 그를 만나라고하셨습니다(15).
-        뱀으로 변했던 그 지팡이를 들고서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신 주님게서 나를 임금에게 보내어 이르시기를, 나의 백성을 보내어 그들이 광ㅇ야에서 나에게 예배하게 하라, 하셨는데도, 임금님은 아직까지 그 말씀을 듣지 안았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친히 주님임을 임금님께 기어이 알리고야  하셨습니다.” 하고 말하게 하셨습니다(16,17).
-        “내가 쥐고 있는 이 지팡이고 강물을 치면, 이 강물이 피로 변할 것입니다. 강에 있는 물고기는 죽고, 강물에서는 냄새가나서, 애굽 사람들이 강물을 마시지 못할 것입니다.”하고 전하도록 하셨습니다(17,18).
-        모세가 가진 지팡이를 아론에게 주어 애굽의 모든 물 곧 강과 운하와 늪과 그 밖의 물이 고인 모든 곳에 손을 내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모든 물이 피가 될 것이며, 애굽의 모든 곳에 피가 괼 것이며, 나무 그릇이나 돌 그릇에까지도 피가 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9).
 
2) 바로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서 지팡이를 들어 강물을 치니, 강의 모든 물이 피로 변하였습니다(20).
-        그러자 강의 물고기가 죽고, 강물이 악취가 나서, 애굽 사람들이 마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애굽 땅의 모든 곳에 피가 괴었습니다(21).
-        애굽의 마술사들도 그와 같이 했으므로,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바로가 고집을 부리면서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고 궁궐로 돌아갔습니다(23).
 
나일 강은 애굽의 심장부를 통과하는 강이었습니다, 풍성한 곡식을 생산하는 물과 양분을 공급하는 보고였습니다. 그래서 애굽 사람들은 물론 바로도 나일 강을 신성시 하여 신으로 섬겼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만나러 갔을 때에, 바로는 물론, 그의 신하들과 마술사들이 함께 동행한 것을 보면, 아침에 나일 강의 신께 제사를 드리기 위하여 모인 것 같습니다.
 
바로는 나일 강물이 변하여 피가 되고, 애굽의 늪과 모든 고인 물이 피가 되어
마실 수 없고, 고기가 다 죽고, 악취가 진동하여도 이스라엘 자손들을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애굽의 마술사들도 물이 피가 되게는 했어도, 그것을 본 상태로 돌려 놓지는 못했습니다.
 
 
주님,
모세와 아론처럼, 믿음으로 지팡이를 내미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는 것만 확실히 하는 용기와 열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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