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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이 가까운 때에
요한복음 7:1~13
요한복음 7:1~13

초막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옐 백성들이 광야에서 장막을 치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살았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출애굽 33:7~11).
본문에는 예수님을 세상에 나타내고자 하는 형제들의 부탁이 나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생각은 그들과 매우 달랐읍니다.

1. 세상에 나타내소서(1~9).

이 일은 예수님의 동생들이 부탁한 말입니다. "유대로 가라"(3) "묻혀서 일하지 말고 세상에 나타내라"(4)고 그들의 소원을 강력하게 말하고 있읍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청을 거절하셨읍니다(8). 그들은 예수님께서 잡혀서 돌아가실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함을 알지 못했읍니다.
예수님의 심정을 알지 못한채 예수님을 통해 영광을 받고자 한것 같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사역 초기부터 알고 있는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의 위험을 알지 못한채(7) 자신들의 꿈을 이뤄 보고자 한것 같습니다.형제들까지도 예수님을 이해하고 믿지 않았읍니다.

2. "내 때"가 아니라고 하신 예수님(8).

본문을 보면 "때"라는 말이 여러번 나옵니다. 내 때란 하나님의 정하신 때를 뜻합니다(요한17:1).
예수님의 구속 역사의 성취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성취됩니다. 예수님은 인기를 얻기 위해서 일하신 분도 아니었읍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많은 사람의 큰 공감을 얻은 것도 아니었읍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 특히 형제들의 몰이해를 받으시면서도 꿋꿋히,
조용히 십자가의 길을 말없이 가시는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3. "그가 어디 있는냐"고 찾는 무리들(10~13).

벌써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되어 계심을 볼 수 있읍니다.
혹은 예수님을 "좋은 사람이라" 혹은 "아니라"고 수근거림이 많았읍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립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깊이 생각해야 할 점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단순한 한 인간으로 보기 때문에 예수님에 대한 그릇된 견해가 생겨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말했던 그 사람들은 예수님을 떠난 사람들이었읍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의 중요성을 도외시한 사람들이었읍니다. 그런 사람들의 평가는 정확할 수가 없읍니다.
Number Title Reference
55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요한복음 8;1~11
54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요한복음 7:37~53
53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 요한복음 7:25~36
52 성전에서 가르치는 예수님 요한복음 7:14~24
51 초막절이 가까운 때에 요한복음 7:1~13
50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 요한복음 6:60~71
49 참 신앙이란 무엇인가? 요한복음 6:52~59
48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2 요한복음 6:41~51
47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1 요한복음 6:25~40
46 무리를 피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6;15~24
45 오천명을 먹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6:1~16
44 의로우신 예수님의 심판 요한복음 5: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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