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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판을 깨뜨린 모세
출애굽기 32;15~24
본 문; 출애굽기 32;15~24

왜 모세가 하나님이 손수 써주신 증거판을 깨뜨렸을까? 하는 의문이 본문을 읽어보면 이해가 갑니다.
한편 모세의 행동들과 결정들이 너무 과격하지는 않는가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세의 입장에 서서 보면 이 사건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불과 40 여일 만에 놀아날대로 놀아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본 모세의 심정이 어떠 했겠습니까?
믿을만한 형 아론과 기도의 동지 훌에게 부탁했던 문제들이 엉뚱한 방향으로 삐뚤어지게 처리된것을 보는 모세의 고독한 심정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1. 격분한 모세 (15~21)

모세는 하나님께서 손수 쓰신 증거판을 들고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수송아지를 금으로 만들어 놓고 춤을 추며 예배하는 것을 보고 격분했습니다.
그는 들판을 던져 버렸습니다.(19절)
그는 금송아지를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가지고 물에 타서 어떻게 했습니까?
하나님과의 약속을 떡먹듯 잃어버리고 뛰노는 방자한 백성들에 대하여 모세는 격분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예언자,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던 왕들이 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에 대하여 격분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니까?
누가복음 19;45~46절을 보십시오.
그리고 예수님께서 간악한 종교지도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하셨는가를 생각해 보시오.

2. 변명하는 아론 (22~24)

그는 백성들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22,23).
불과 금에 책임을 돌렸습니다.(24)
이 대답은 지도자로서의 신앙 양심과 신앙 철학과 신앙적 용기와 꿈을 상실한 나약함을 보여 줍니다.
훌륭한 지도자는 변하는 민심을 알고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약속을 믿고,따르도록 하는 지도자여야 함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이런 기독교,정치,교육,사회의 지도자가 너무나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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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출애굽기 입력을 마치면서
60 제7과 여호와께서 지시하신 대로 출애굽기 32;15~40;38
59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다 한 모세 출애굽기 40;16~38
58 그래도 백성들은 마음에서 우러나 출애굽기 36;1~7
57 남녀 구별없이 여호와께 자원해서 출애굽기 35;20~35
56 다시 계약을 맺으신 하나님 출애굽기 34;10~35
55 다시 증거판에 글을 새겨 주신 하나님 출애굽기 34;1~9
54 모세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 출애굽기 33;12~23
53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고 하신 하나님 출애굽기 33;1~11
52 하나님께 나아가 용서를 비는 모세 출애굽기 32;25~35
51 증거판을 깨뜨린 모세 출애굽기 32;15~24
50 제6과 언약,영광,긍휼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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