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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다만 노아의 가족만 제외하고는
창세기 7:1-24
창세기 7:1-24    다만 노아의 가족만 제외하고는       주후 2013년 1월 9일(수)
 
I. 본문 요약
 
1-3 / 가족을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라.
4-5 / 이제 이레가 지나면.
6-10 / 이레가 지나서 홍수가 땅을 뒤덮음.
11-13 / 바로 그 날에 노아의 식구들이 방주로 들어감.
14-16 / 하나님이 명하신 모든 짐승들과 새들이 들어간 후에 하나님께서 친히 방주의 문을 닫으심.
17-22 / 사십 일 동안 홍수가 계속되어, 땅 위에서 숨 쉬는 모든 것이 다 죽음.
23-24 / 방주 안에 들어간 짐승들과 노아의 가족만 살아 남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의인 노아에게 식구를 다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라고 명하신 하나님.
하나님(2-3) ㅈ어결한 짐승들과 새들을 방주로 데리고 들어가 씨가 온 땅 위에 살아남게 하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4) 이레가 지나면, 친히 만드신 모든 생물을 땅 위에서 모두 없애 버리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6) 마지막으로 노아가 방주 안으로 들어갔을 때에, 방주의 문을 닫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당대에 의인으로 산 노아.
명령(1) 식구를 다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라.
경고(4) 이레가 지나면 내가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를 내려서, 내가 만든 생물을 땅 위에서 모두 없애버릴 것이다.
모범(7) 홍수를 피하려고 온 가족을 데리고 방주로 들어간 노아.
교훈(10)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이레가 지나서, 홍수가 땅을 뒤덮음.
교훈(16) 노아가 마지막으로 방주로 들어가니, 주님께서 몸소 방주의 문을 닫으심.
교훈(20) 물이 높은 산을 잠그고도 열다섯 자나 더 불어남.
교훈(23) 방주와 그 안에 들어간 짐승과 새와 노아의 가족들만 살아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노아가 육백 살 되는 해 두째 달에 홍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밤낮 사십 일이나 비가 내렸습니다. 비만 내린 것이 아니라, 바로 그날 땅 속 깊은  곳에서는 큰 샘물이 터졌습니다(11). 그 결과 물은 그 높은 산들을 잠그로도, 열 다섯 자나 더 불어났습니다(20).
그러므로 인하여, 살과 피를 지니고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다 죽었습니다(22,23), 다만 노아와 방주에 들어간 사람과 짐승들과 새만 살아 남았습니다(23).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여실히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백 이십년이나 기다리셨습니다(창 6:3). 하나님은 노아가 방주를 짖는 일을 보는 사람들에게 홍수로 멸망 할 날이 있을 것을 계속 경고하셨습니다. 노아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계속 전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을 것이고, 노아를 미친 사람 취급을 하였을 것입니다. 짐승들과 새들이 들어가고 노아의 가족들이 방주로 들어가고, 노아가 마지막으로 들어자 하나님께서 방주의 문을 닫으실 때 까지도 비웃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사십 주야 하늘에서 홍수 문들이 열리고, 땅의 물이 터짐으로 인하여 온 세상이 물에 잠기게 됨으로 인하여 땅 위에서 호흡하는 모든 생물이 죽게 되었습니다.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경고를 경홀히 여기는 자들의 결말이 어떠함을 봅니다.
 
오늘 날도 예수님의 재림이나 심판을 말하면 비웃습니다. 그러나 사도 베드로가 전해준 말씀에도, 아니 예수님 자신도 준엄한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여러차례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을 꼭 올 것입니다!
 
본문에 노아에 대하여 기록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7).
  • 하나님이 명하신 동물들이 방주로 들어가는 일에 있어서 말씀하신 대로 순종했습니다(5,9).
  •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모든 것을 행한 후에 마지막으로 방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16).
 
하나님은 노아의 방주의 문을 친히 닫아 주셨습니다. 사십 주야 비가 오고 홍수가 온 땅을 뒤덮었을 때에, 약 1년간의 긴 방주 생활 가운데서 노아와 그의 가족들과 짐승들과 새들을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방주를 그냥 물 위에 떠 다니도록 하신 것이 아니라, 선장이 되셔서 인도하셨습니다.
 
주님,
저도 노아처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꼭 순종하는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큰 믿음과 인내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바들을 가감없이 따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면 아무리 험한 노도광풍이 와도 안전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709 언약의 표로 무지개를 주신 하나님 창세기 9:1-29
708 주님 앞에 제단을 쌓은 노아 창세기 8:1-22
707 다만 노아의 가족만 제외하고는 창세기 7:1-24
706 인류의 타락과 의인 노아 창세기 6:1-22
705 아담의 계보 창세기 5:1-32
704 복 있는 사람은 시편 1:1-6
703 “네 아우가 어디 있느냐?” 창세기 4:1-26
702 낙원에서 쫓겨난 인간 창세기 3:14-24
701 “네가 어디 있느냐?” 창세기 3:1-13
700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인간을 두신 하나님 창세기 2:4-25
699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창세기 1:1-2:3
698 거룩한 길 이사야 3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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