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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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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6-40 |
누가복음 2:36-40 예언자 안나의 증거 주후 2015년 12월 30일(수)
I. 본문 요약
36-37 / 과부가 되어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을 섬긴 예언자 안나.
38 / 시므온이 아기 예수님을 안고 예언할 때에, 안나가 다가가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함.
39-40 / 예수님의 부모들이 율법에 규정된 모든 일을 마친 뒤에, 갈릴리 자기 고향으로 돌아왔고, 예수님은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로 가득차게 되었고, 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였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0) 아기 예수님이 자라날 때에 은혜로 함께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모범(36,37) 예언자 안나는 일곱 해를 남편과 함께 살고, 과부가 되어서, 여든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금식과 기도록 하나님을 섬겨옴.
모범(38) 시므온이 팔로 예수님을 안고 예언할 때에, 안나가 다가서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였음.
교훈(39,40) 부모와 함께 나사렛에 오신 예수님은 자라나면서 튼튼해지고, 지혜로 가득차게 되었고, 또 하나님의 은혜과 그와 함께 하였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예언자 안나.
- 아셀 지파에 속하는 바누엘의 딸로서 여자 예언자였습니다(36).
- 그는 처녀 시절을 끝내고 일곱 해를 남편과 함께 살고 과부가 되었습니다(36,37).
- 여든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을 섬겨왔습니다(37).
2. 예언자 안나의 예수님에 대한 예언.
- 시므온이 아기 예수님을 안고 예언을 할 때에, 안나가 다가가서 하나님게 감사를 드렸습니다(38).
- 예루살렘의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했습니다(38).
3. 고향 나사레스오로 돌아간 예수님의 부모들과 아기 예수님.
- 주님의 율법에 규정된 모든 일을 마친 뒤에, 갈릴리 나사렛으로 돌아왔습니다(39).
- 예수님은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40).
- 또한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40).
주님,
형식적인 예배와 착취를 일삼는 제사장들이 판치던 성전에, 시므온과 안나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었음이 감사합니다. 저도 안나처럼 예수님을 만나고 기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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