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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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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기 5:1-22 |
출애굽기 5:1-21 모세의 말에 대한 바로의 반응 주후 2014년 3월 22일(토)
I. 본문 요약
1-2 /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겠다고 한 바로.
3-5 / 가서 일이나 하라고 모세와 아론을 돌려보낸 바로.
6-9 / 강제 노동 감독관들에게 짚을 주지 말고 일을 시키되, 전과 같은 양의 벽돌을 만들게 하리고 명한 바로.
10-14 / 강제 노동 감독관들이 자기들이 뽑아 세운 이스라엘 자손의 작업 반장드을 때리고 바로의 명령을 전함.
15-19 / 바로에게 가서 억울함을 호소한 이스라엘에서 뽑힌 작업반장들.
20-21 / 작업반장들이 모세와 아론을 만나서 불평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내보내셔서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원하신 다는 것을 모세에게 말씀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의 뜻을 전한 모세와 아론.
피할 죄(2) 내가 그 주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낼 수 없다고 한 바로.
피할 죄(7-9) 이스라엘 백성에게 짚을 주지 않고, 벽돌을 만드는 것은 전과 같이 하도록 강제노동 감독관들과 작업반징들에게 지시한 바로.
피할 죄(14) 강제노동 감독관들이 그들이 뽑아세운 이스라엘 자손 작업반장들이 업무량을 채우지 못했다고 때림.
피할 죄(21) 모세와 아론을 원망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뽑힌 작업반장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모세가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로 나가서 하나님을 예배하여야 하겠다고 하자 바로가 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 주가 누궁니데, 나더러 그의 말을 듣고서, 이스라엘을 보라는 것이냐? 나는 주를 알지도 못하니, 이스라엘을 내보내지도 않겠다.”고 하였습니다(2).
- 모세와 아론에게 “너희는 어찌하여 백성이 일을 못하게 하느냐? 어서 물러가서, 너희가 할 일이나 할 일이나 하여라.”고 명하였습니다(4).
- 바로는 “이스라엘이 애굽 백성들 보다도 더 불어났는다. 그런데도 너희는 그들이 하는 일을 중단시키려 한다.”고 말했습니다(5).
2) 바로가 그날 부터 덧붙인 이스라엘에 대한 압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벽돌을 만드는 쓰는 짚을 더 이상 이전처럼 저 백성에게 대주지 말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직접 가서 짚을 모아오게 하라고 했습니다(7).
- 그러나 생산량은 이전과 같게 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들이 게을러서 그들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러 가게 해 달라고 하면서 떠든다고 했습니다(8).
- 그들에게 더 힘겨운 일을 시키고, 그 일만 하게 하여서, 허튼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게 하라고 했습니다(9).
3) 바로의 명령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받은 가중된 고생과 모세에 대한 그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강제 노동 감독관들이 자기들이 세운 이스라엘 자손의 작업 반장들에게 바로의 명령을 전했습니다(10-13).
- 목표량에 이르지 못하자 강제 노동 감독관들이 작업반장을 때렸습니다(14).
- 작업반장들이 바로에게 가서 호소하였지만, 오히려 야단을 맞고 돌아왔습니다(19).
4) 작업반장들이 모세와 아론을 만났을 때에 보인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님께서 당신들을 내려다 보시고 벌을 내렸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21).
- 당신들 때문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우리를 미워하고 잇다고 했습니다(21).
- 당신들은 그들의 손에 우리를 죽일 수 있는 칼을 쥐어 준 셈이라고 했습니다(21).
주님,
모세가 대적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바로의 마음이 완고하여서 하나님을 모욕하고, 더 나아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혹하게 압제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얼마나 강한 대적들이 있다는 것을 봅니다. 더군다나 같은 백성들까지도 모세를 몰아 부친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일꾼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고독하고 힘든 것인가를 봅니다. 그렇더라도 제가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는 일꾼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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