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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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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린도 전서 7:17-24 |
고린도 전서 7:17-24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주후 2014년 10월 31일(금)
I. 본문 요약
17-19 / 할례나 무할례가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20-22 / 종이나 자유자나 다 그리스도의 종이다.
23-24 / 신자는 하나님께서 값을 치루고 산 사람들이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7) 각 사람을 부르실 때에 처지를 주심.
하나님(23) 하나님께서 신자들을 값을 치루고 사심.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7,20,24)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의 처지 그대로 있으면서 하나님과 함께 살라.
명령(18) 할례를 받았으면 받은대로, 받지 아니한 사람은 안 받은대로 부름을 받았으므로 그대로 신앙 생활을 하라.
교훈(19) 할례를 받는 것이나, 안 받은 것이나,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교훈(22) 주님 안에서 노예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주님께 속한 자유인이다. 자유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노예이다.
교훈(23)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노예가 되지 말라.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부르신 처지 그대로 살아가라.
- 할례를 받은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으면, 굳이 그 할례 받은 흔적을 지우려고 하지 말라(18).
- 할례를 받지 아니한 처지에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굳이 할례를 받으려고 하지 말라(18).
- 할례를 바는 것이나 안 받는 것이나, 그것은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19).
2. 부르심을 받을 때의 처지에 그대로 머무르라.
- 노예일 때에 부르심을 받았으면, 그것에 마음을 쓰지 말라(21).
- 그러나 자유로운 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그것을 이용하라(21).
- 주님 안에서 노예로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주님께 속한 자유인이다.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노예입니다(23).
3. 신자는 어떤 사람들인가?
-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산 사람들이다(23).
- 그러므로 사람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23).
-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 때의 처지에 그대로 있으면서 하나님과 함께 살아야 한다(24).
주님,
사회적으로 어떤 신분으로 있으면서 주님을 믿는가? 어떤 신앙적 배경을 가졌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신자로 사는 것이 중요함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사람들의 배경과 신분으로 신자들을 평가하지 않고,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반응으로 볼 수 있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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