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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엘리야와 가뭄
열왕기 상 17:1-24
열왕기상17:1-24                         엘리야와 가뭄                                주후 2014년 2월 9일(화)
 
I, 본문 요약
 
1-2 / 아합에게 기근이들 것을 경고한 선지자 엘리야.
3-7 / 그릿 시냇가에 가서 까마귀들이 아침 저녁으로 물어다 주는 떡과 고기를 먹고 지낸 엘리야.
8-11 / 시돈의 사르밧으로 가라는 말씀을 따라 그 곳에 가서 한 과부에세 물과 먹을 것을 구함.
12-16 / 먹고 죽을 한 줌의 밀가루 밖에 없지만, 엘리야의 말을 믿고 순종한 결과 기적적으로 밀가루와 기름이 마르지 않아 살아가게 됨.
17-18 / 사르밧 과부의 아이가 죽음.
19-22 / 하나님께 간구하여 과부의 아이를 살린 엘리야.
23-24 / 엘리야가 아이를 그 여인에게 돌려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
하나님(3) 엘리야에게 요단 강 동쪽  그릿 시냇가에 숨어 지내며, 그 시냇물을 마시고, 까마귀를 통하여 네게 먹을 것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8) 시돈에 있는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서 지내도록하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한 과부에게 명하셔서, 엘리야에게 먹을 것을 주도록 일러두신 하나님.
하나님(14) 이 땅에 다시 비를 내려 주실 때까지, 뒤주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병의 기름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엘리야에게 말씀하신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하나님(22) 하나님께서 엘리아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죽은 과부의 아이의 호흡을 되돌아오게 하여 주셔서, 그 아이가 살아남.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경고(1) 내가 다시 입을 열기까지 앞으로 몇 해동안은, 비는커녕 이술 한 방울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아합에게 경고한 엘리야.
명령, 약속(3,4) 이곳을 떠나서, 동쪽으로 가거라. 요단 강 동쪽에 있는 그릿 시냇가에 숨어서 지내며, 그 시냇물을 마시고, 하나님께서 까마귀에게 명하셔서 먹을 것을 날라다 주시겠다고 하심.
모범(5) 주님의 말씀대로 가서, 그대로 한 엘리야.
결과(6)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약속하신 바와 같이 까마귀들이 조석으로 빵과 고기를 가져다 줌.
명령, 약속(8,9) 시돈의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에서 지내도록 하여라. 내가 그 곳에 있는 한 과부에게 명하여서, 네게 먹을 것을 주도록 일어두었다고 하심.
명령, 약속(12-14) 마지막 먹고 죽을 한 줌 정도의 밀가루 밖에 없다고 한 여인에게, 두려워하지말고 가서, 방금 말한내로 음식을 만들어서, 우선 나에게 먼저 가져오라고 하면서, 그렇게 하면,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비를 내려 주실 때까지, 그 뒤주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병의 기름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사고 엘리야가 전해줌.
모범(15) 그 여인이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과연 그 여인과 엘리야와 그 여인의 식구가 여러 날 동안 먹었지만 뒤주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의 기름도 마르지 않았음. 주님께서 엘리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대로 되었음.
모범(17-21) 여인의 아이가 죽자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자기가 머물고 있는 다락으로 올라가서 침대에 뉘디고 주님께 아이의 호흡이 되돌아 오게 하여 달라고 부르짖음.
결과(22,23) 하나님께서 엘리야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그 아이의 호흡을 되돌아오게 하여 주셔서, 그 아이가 살아남.
모범(24) 그 여인은 엘리야가 바로 하나님의 사람이시라는 것과, 엘리야가 사는 말이 참으로 주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고백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가뭄의 경고와 엘리야.
-      엘리야가 아합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가뭄을 통보하였습니다(1).
-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그 곳을 떠나서, 요단 강 동쪽에 있는 그릿시냇가에 숨어 지내며, 그 시냇물을 마셔라. 내가 까마귀에게 명하여서, 네가 먹을 것을 날라다 주겠다.” 하셨습니다(2,4).
-      엘리야는 주님의 말씀대로 가서 그대로 하였습니다. 약속하신대로, 까마귀가 조석으로 날라다 주는 떡과 고기를 먹고 지냈습니다(6).
-      그러나, 그 땅에 비가 내리지 않으므로, 얼마 있지 않아서, 시냇물이 말라버렸습니다(7).
 
2. 시돈에 있는 사르밧으로 가라고 하신 하나님.
-      하나님께서 시돈에 있는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에서 지내도록 하라고 하시면서, 그곳에 한 과부에게 명하여서, 네게 먹을 것을 주도록 일러두었다고 하셨습니다(8,9).
-      엘리야가 사르밧 성문 안으로 들어설 때에, 마침 한 과부가 땔감을 줏고 있는 것을 보고, 그 여인에게 “마실 물 한그릇만 좀 떠다 주십시오.” 라고 하면서 물을 가지러 가려고 하니 엘리야가 다시 불러서 “먹을 것도 조금 가져다 주시면 좋겠습니다.” 하고 부탁했습니다(10,11).
-      그 여인이 “제게는 떡 한조각도 없습니다. 다만, 뒤주에 밀가루 한 줌 정도 그리고 병에 기름이 몇 방을 남아 있을 뿐입니다. 저는 땔감을 줍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가서, 저와 제 아들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것을 모두 먹을려고 합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12).
-      엘리야가 그 여인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금방 말한 대로 하십시오. 그러나 음식을 만들어서, 우선 나에게 먼저 가지고 오십시오. 그 뒤에 그대와, 아들이 먹을 음식을 만들도록 하십시오.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비를 내려 주실 때까지, 그 뒤주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병의 기름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셨다”하고 말했습니다(13,14).
-      그 여인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지만, 뒤주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의 기름도 마르지 않았습니다. 주님ㄲ서 엘리야를 시켜서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되었습니다(16).
 
3. 과부의 아들을 살린 엘리야.
-      이 과부의 아들이 병이 들고, 위종하여서,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17).
-      이 여인이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사람이신 어른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이렇게 저에게 오셔서, 저의 죄를 기억나게 하시고, 제 아들을 죽게 하십니까?”하고 말하였습니다(18).
-      엘리야가 그 여인에게 아들을 달라고 하면서, 그 여인의 품에서 그 아이를 받아 안고, 자가가 머물고 있는 다락으로 올라가서, 그 아이를 자기 의 침대 위에 뉘어 놓고, 주님께 “어찌하여 내가 머물고 있는 이 집의 과부에게 이렇게 재앙을 내리시어. 그 아들을 죽게 하십니까?” 하고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19,20).
-      엘리야는 아이의 몸에 세 번이나 엎드려서, 그의 몸과 몸을 맞춘 다음, 주님께 또 “주 나의 하나님, 제발 이 아이의 호흡이 되돌아오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었습니다(21).
-      주님께서 엘리야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그 아이의 호흡이 되돌아 오게 하여 주셔서, 그 아이가 살아났습니다(22).
-      엘리야는,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내려와서, 아이를 돌려주면서 ‘보시오, 아들이 살아났습니다.”하고 말하였습니다(23).
-      그 여인은 엘리야에게 “이제서야 저는, 어른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이시라는 것과, 어른이 하시는 말씀은 참으로 주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24).
 
 
주님,
엘리야에게 대적 아합에게 말씀을 전하도록 하시고, 그의 안전과 필요을 미리 준비하신 주님께서 저에게도 이런 은혜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사르밧의 과부처럼 순종과 믿음을 통한 하나님의 능력을 저도 경험하면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한 어린이의 생명을 엘리야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되돌려 주신 하나님께서,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는 바를 능히 들어 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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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 엘리야와 가뭄 열왕기 상 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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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 새 노래로 찬양하라! 시편 149:1-9
1823 우상을 없이한 아사 왕 열왕기상 15:9-24
1822 금송아지 신상을 만든 여로보암 열왕기상 12:21-33
1821 르호보암에게 반기를 든 북쪽 지파들 열왕기상 12:11-20
1820 여로보암을 세우신 하나님 열왕기상 11:26-43
1819 솔로몬의 마음이 주님께서 떠남. 열왕기 상 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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