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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직 목사님의 설교에서 |
영국 런던 워커 미술관에 미술가 콘트러라는 사람의 충성이라는 유명한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그 그림을 자세히 보면, 옛날 폼페이라는 로마의 도시가 베스비어스 화산이 폭발되어서 화산 재로 전부 묻혀서 전멸을 당하는 그런 비참한 사실이 있는데, 그 때의 광경을 상상해서 그린 그림입니다. 화산 재와 불이 그냥 눈과 같이 서리와 같이 폼페이 성안에 내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 길을 얻으려고 성문으로 그냥 조수와 같이 밀려 나갑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문은 지키는 수문 책임을 맡은 군인이 한 사람 서 있습니다. 이 사람은 본래 로마 사람입니다. 그 성문을 지키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내려오는 재를 피해 성문을 빠져 자꾸만 나가지마는 이 군인만은 자기의 창을 잡고 아무리 눈과 같이 재가 내리고 불이 내려도 꼼짝하지 않고 그냥 서서 죽음을 기다립니다. 이것이 충성입니다.
- 한경직 목사님의 설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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